LG유플러스 고객들은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집에 있는 IP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5G 휴대폰, PC버전에 이어 U+tv 버전을 오는 5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IPTV 큰 화면에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탑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 5000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TV로, 기존 대비 더욱 향상된 접근성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스마트 돋보기’ 기능이 있어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TV에 미러링으로 연동하면 작은 글씨나 이미지를 대화면에서 크게
LG화학 인도법인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지원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13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 사고원인 조사 및 현장의 재발방지 지원이 최우선으로 필요해 현장 지원단은 생산 및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 중심으로 꾸려졌다. 현장지원단은 사고가 발생한 LG폴리머스인디아가 있는 인도 남부 비사카파트남으로 가서 공장 안정성을 검증하고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노국래 현장 지원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원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
삼성이 올 상반기 신입사업 채용전형인 G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면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그동안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축소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시험방식으로 채용혁신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GSAT를 실시하기로 했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온라인 GSAT 시험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과 PC모니터를 촬영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삼성은 온
쌍용건설이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국내영업, 경영관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국내영업·경영관리는 전공무관)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건설관련 회사 인턴 경험자 및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INTERVIEW), 신체검사,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5일(월)까지 쌍용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
한화솔루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속에서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6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은 430%나 급증했고, 매출은 8.3%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화학(케미칼)부문은 매출 8304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이 영향으로 1,8% 매출이 줄었으나, 유가 하락으로 원료가격이 떨어지면서 스프레드가 향상돼 영업이익이 4.1% 늘었다. 태양광 부문 매출은 14%증가한 9057억원, 영업이익은 50%증가해 1009억원을 거뒀
삼성전자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이태원을 다녀온 직원들 혹은 이들과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를 권유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 SK, 현대차, LG등 기업들은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에 사업장 폐쇄 등을 막기 위해 초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직원들에게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6일 사이에 이태원에 다녀온 임직원들에게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태원 지역 클럽뿐 아니라, 바, 노래방, 호프집,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뿐 아니라 식당, 호텔, 다중이용시설 등 일반 기타 시설도 포함된다. 또한 지난주부터 모바일 문진
검찰이 LS그룹 계열사 LS니꼬동제련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 있는 LS니꼬동제련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벌였다. 검찰은 세무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세청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엉업손실 58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74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7,6%증가했고, 순손실은 91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피 상장사로서 ▲항공엔진 ▲시큐리티 ▲방산 ▲파워시스템 ▲산업용장비 등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반도체 난제 해결에 나선다. 양측은 12일 KAIST 박현욱 부총장, 문재균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SK하이닉스 송창록 DT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상회의로 ‘인공지능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KAIST에 제공하고, KAIST는 이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분석, 반도체 품질의 예측 및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이천 본사에 ‘인공지능 협력센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KAIST측이 데이터에 접근할
삼성전자가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종료에 맞춰 의료진과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의 치료와 격리를 담당한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은 지난달 29일까지 마지막환자가 퇴소하며 30일 종료했다. 이곳은 전국 16개 생활치료센터 중 대구 중앙교육연수원과 함께 마지막까지 운영됐다. 영덕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254명의 환자가 입소했고, 완치 225명, 타 병원 등으로 후송된 환자가 29명으로 완치율 88.6%를 보였다. 대구 시청에서 온 이정희 운영·지원단장은 "2월 중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증·무증상
국내 최대 디자이너 커뮤니티 라우드소싱(대표 김승환)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디자인 개발부터 제작까지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디자인 체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체인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라우드소싱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와 언택트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요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체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로고, 네이밍, 간판, 명함 중 선정자가 선택한 2종의 개발부터 제작까지 2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한 신청자
국내 최초로 무인지게차를 출시한 현대건설기계가 KT의 5G 통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2일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전홍범 KT 부사장(AI/DX 융합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산업차량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무인지게차 기술과 KT가 보유한 5G 통신,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결합해 시장에 한층 진보된 스마트 물류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술협력으로 ▲무인지게차의 원격 관제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