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조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영업이익률 11%), 순이익 6419억원(순이이률9%)을 기록했다고 223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계절인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서버향 수요 강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감소에 그쳤으면 평균 판매가격은 3%상승했다. 낸드플래시도 서비용 SSD수요가 늘면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2%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도 7% 상승했다
대림산업이 2020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5개 본부(▲토목 ▲주택 ▲플랜트 ▲기술개발원 ▲경영지원)로 나뉜다. 본부별 모집직무는 ▲[토목] 토목해외투자사업, 토목계약관리, 토목설계 ▲[주택] 주택설계 ▲[플랜트] 건축설계, 소방설비설계, 전기설계, 배관설계 ▲[기술개발원] 데이터분석 ▲[경영지원] 재무, 플랜트구매, 토건자재구매, 법무 등이다. 기본요건(공통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0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 ▲2020년 7월 1일 입사 가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학부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
현대자동차는 23일 8세대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0 쏘나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0쏘나타에 대해 정숙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0 쏘나타의 전체 모델에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추가해 소음을 저감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가솔린 2.0의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소재 반도체 공장에 국내 기술진과 협력업체 지원 200여명을 전세기로 긴급 파견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삼성전자 측 반도체 인력 200여명이 출국했다. 현재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현지 관계 당국과 협의를 이어왔다. 시안 2공장 증설 작업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견 인력이 중국에 도착하면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된 뒤 시안 2공장 증설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격리기간이 얼마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 공장인
현대건설이 토목·발전사업 설계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토목 TBM설계, 발전설계(기계) 등이며, 내달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영어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진이 렌터카사업을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진과 롯데렌탈은 21일 렌터카 차량 3000여대 600억원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주요 계약조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내달 중으로 차량 이관 및 최종 매각 가격 정산 등 계약 이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의 이번 렌터카사업 매각은 작년 2월 발표한 한진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방안의 일환이다. 한진은 앞으로도 핵심사업인 택배·물류사업 집중 육성과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의 외부 매각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경영효율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지난해 동대구 및 서대구 버스터미널을 매
정부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약 1조7000억원, 두산중공업에 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이번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하는 기간산업 지원 방안의 일부로 해석된다. 산업은행은 21일 오전 신용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 악화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출입은행에도 이날 오후 방문규 은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지원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작업에 차질을 빚은 결과 지원카드를 꺼낸 것이다. 지원방식은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필요할
한국무역협회와 삼성선물은 22일 '코로나19 환리스크 대응전략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전국에 동시 송출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선물 외환전략팀 윤찬호 팀장,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전승지 연구원, 무역협회 이석재 외환상담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서 최근 환율급등 원인과 재급등 가능성, 외환당국과 기업들의 대응 방향 등을 분석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를 위한 환율 헤지 방법, 수출입단가 산출시 환율적용법 등 실무적인 환리스크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3월 중순 이후 외화자금시장이 경색되기 시작했고 증권사들이 주가연계증권(ELS)
22일 삼성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외국인 투자비중이 신흥시장 중심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면서 미국시장 등 선진시장의 M/S 확대를 통한 레벨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20일자 현대차 보통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5.3%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라며 “외국인 비중은 2017년 중국 사드사태를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했고 이는 현대차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 강한 업체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연구원은 “코로나19, 유가급락, De-globalization이 겹쳐 신흥시장의 수요는 장기간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현대차가 금번 위기에서 Winner가 되기 위해서는 제네시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랄드빛 바
현대엔지니어링이 3억 4000만불 규모의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대만 발전 플랜트 시장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는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탄 발전소’ 7번 유닛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의 스팀터빈발전기(STG)를 추가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대만 전체 발전규모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대만 국영전력기업 TPC(Taiwan Power Company)는 대만 전역으로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 설비용량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쌍용자동차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회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대해 CEO 간담회를 가졌다. 예병태 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자리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어려운 현장 상황을 전
2020년 4월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자동차, 2위 기아자동차, 3위 쌍용자동차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기업 5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는데,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의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6,899,79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