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접촉 없이 무언가를 해결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비대면 무인화 시대' '언택트' 산업을 통한 새로운 소비/유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지니스 창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택트는 온라인 인프라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장의 무인화 바람 등과 맞물려 개인주의 성향이 확산되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불편한 소통 대신 편한 단절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등장한 트렌드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중견 건설사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작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한양립스(LEEPS)로 알려진 한양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경력과 신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나뉜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부문은 ▲공공영업 ▲주택·부동산 ▲자체사업 ▲시공기술자 ▲공사관리 ▲안전 ▲법무 등이며 자격요건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신입사원은 모집부문이 ▲시공 ▲자체사업 등이며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개발영업
삼성전자는 DSLR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1.2μm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기반의 5000만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GN1'을 이번달부터 양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GN1'에 최초로 하나의 화소(Pixel)에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배치하는 '듀얼 픽셀' 기술과 4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로 묶는 '테트라셀' 기술을 동시에 적용했다. '아이소셀 GN1'은 DSLR 수준의 업계 최고 '위상검출자동초점(PDAF)' 성능을 제공한다. 사람이 양쪽 눈을 이용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이 제품은 각 화소에 좌우로 위치한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에서 검출된 이미지의 위상차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형제가 소유한 SI그룹 한화S&C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판단하고 19일 제재 심의절차에 착수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5일 한화그룹에 검찰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한화그룹 내에서 김 회장의 아들 3형제가 지분을 모두 소유한 한화S&C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2015년부터 한화의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조사해왔다. 2018년에는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본사사옥에 기업집단국 직원을 보내 한화·한화S&C·에이치솔루션·한화건설·한화에너지·벨정보 등 6개 계열사를 조사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한화의 내부 일감의 비율
중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후허핑 산시성 당서기와 단독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허핑 서기는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18일 중국 현지 매체인 ‘산시일보’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안에서 후허핑 서기와 류궈중 성장과 면담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허핑, 류궈중은 이재용 일행의 섬서방문을 환영했다. 후허핑 서기는 코로나 방역 초기 삼성이 인애(仁愛)한 마음으로 방역물자를 지원해 산시성 주민들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의 공동 방역 노력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가 더 높은 수준의 중요한 단계에 도달하도록 합의했다”면
TSM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문대로 화웨이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8일 TSMC가 화웨이에 반도체 칩 공급을 중단토록 한 미국 정부의 새로운 규제에 발맞춰 이같이 결정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이번 규제에 앞서 진행된 화웨이의 반도체 칩 주문은 오는 9월 중순 이전까지는 예정대로 출하할 수 있다. 화웨이의 주요 반도체 칩 공급업체인 TSMC는 지난주 미국 상무부와 2년간의 협의 끝에 미국에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주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동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민자사업, 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이며 모집대상은 대리~과장급이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4년제 정규대학 및 동등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부문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본사로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9일까지 동부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무분별한 운전자 가입이 늘고 있어 가입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운전자보험은 중복보장이 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특약은 기존 보험에 특약으로 추가하면 된다는 조언이다. 3월 25일 시행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경우 징역 1~15년 또는 벌금 500~30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18일 보험업계에는 기존에 가입한 운전자보험을 헤지하고 벌금 보장한도 증액 등을 위해서 새로운 운전자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급등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중한 가입이 요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급휴직에 반발해 농성에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노조가 종각역 인근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 설치했던 텐트 등이 철거됐다. 종로구청 관계자 20명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부터 5분여동안 해당 구조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지키던 노조원 10여명의 반발이 있었으나 충돌로 인한 연행자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청소 업무를 해온 하청업체 아시아나KO 노동자들은 코로나19 경영난을 이유로 이달부터 무기한 무급휴직을 통보받았다.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는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됐다. 노조는 강제 무급휴직에 반발해 이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출국 두 달만에 국내에 복귀했다. 1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2일 귀국한 신 회장은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이날 오전 서울 잠실 사무실에 출근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7일 일본에서 업무를 봤다. 신 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 관련 현안을 가지고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귀국을 미뤘다. 신 회장이 돌아오면서 롯데의 ‘포스트코로나’대응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신 회장은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하고 각 계열사별로 극복전략를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2·
현대차그룹의 4개 스타트업이 이번달 분사한다. 현대차그룹은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이벌달 분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독립한 스타트업은 2~4년의 육성 및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버섯 균사 기반 바이로, 복합 윤활제,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3D 도면 정보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다. ‘마이셀(MYCEL)’는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를 기반으로 차량 복합재, 패브릭 등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버섯 균사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화학 소재와는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로,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이 지난 18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후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해군의 2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리잘’함의 인도 출항식을 갖고, 필리핀 수빅항으로 출항시켰다. 호세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노후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된 선박으로 4500해리(8300km)이상의 긴 항속거리를 보유해 장기간 원해 경비 업무가 가능하다. 또, 최대 속력 25노트(약 46km/h)로 운항할 수 있으며, 필리핀 해군 최초로 유도탄 및 어뢰를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함정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인력 및 물자의 이동이 극히 제한되면서 인도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한화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국내 33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의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상장사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 3월말 현재 2만 1064명으로 전년보다 16.8%(3036명)늘면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솔루션의 정규직 직원인 2449명에서 5545명으로 3096명 늘었고 한화생명 역시 정규직 직원 수가 3890명에서 4005명으로 115명 늘었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 역시 정규직 직원이 소폭 증가했다. 그 외에는 영풍그룹(9.4%)과 하림그룹(6.2%), 롯데그룹(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