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1일 “AI가 가져오는 변화들이 우리에게는 모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잘 활용해 변화를 빨리 이끌어 나가는 것이 우리가 AI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열린 ‘이천포럼 2024’ 마무리 세션에서 AI 시장의 미래 전망에 대해 “지금 확실하게 돈을 버는 것은 AI 밸류체인이며, 빅테크들도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간에 덜컹거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AI 산업은 우상향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고 SK그룹은 22일 전했다.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다.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
지난 6월 ‘중증 환아 가족의 분리 휴식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았던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2일, 밀알복지재단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저소득 장애 가정 의료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일본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들은 자매결연학교인 부천대학교에서 하계 연수 중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크루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일본어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슬라이드 탈출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
네이버는 자사의 대화형 AI 에이전트 ‘클로바X’가 오는 27일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일 ‘클로바’ 공식 사이트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네이버는 기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고도화해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클로바X의 이미지 이해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클로바X 대화창에 업로드한 이미지에서 추출된 정보와 입력한 질의를 바탕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X는 사진 속 현상을 묘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됨에 따라 전기차 기피 현상 ‘전기차 포비아’가 증폭되는 모양새다.이른바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는 전기차 주차장을 못 댄다’는 입주자회의안이 나오고 있고, 아파트를 건설 중인 건설사 입장에서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주차장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있어 곤혹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분위기는 배터리업계에도 크나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전기차 캐즘 현장에 이어 전기차 포비아까지 이어진다면 배터리업계의 급격한 매출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건설업계와 배터리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우선
효성중공업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강정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분야에 부산대학교의 데이터분석/모의실험 역량 기술을 더해 사업 고도화가 추진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설비의 디지털 진단/분석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핵심 기술의 지속적 협력체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권기영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네이버 등에 ‘SK이노베이션 – 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해 △합병 통합 시너지 △일반 주주 주요질문 및 답변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네이버 창에 SK이노베이션을 입력하면 합병 사이트로 바로 옮겨가 합병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시너지 밸류업 등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병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영 사안인 만큼, 국내 주요기업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일반 주주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 텀블러 브랜드 라크(LARQ) 인수를 발표했다. 라크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정수형 텀블러 전문 기업이다. UV-C 정화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자가 세척 물병으로 북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유한 정수 기술로 제작된 정수 필터 내장형 텀블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강점을 지닌다. 이번 인수는 브리타가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선택지 제안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마커스 핸커머 브리타 글로벌 CEO는 이번 결정이 브리타의 글로벌 방향성인
㈜한양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으며, 청평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청평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46가구 △84㎡A 273가구 △84㎡B 144가구 △113㎡A 63가구 △113㎡B 25가구로 구성됐다.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SK이노베이션이 해양 기름유출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로봇을 동원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훈련에 나섰다.특히, 사고 대응에 나설 로봇은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것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SK이노베이션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유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초동 대응하기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이 주도해 지난 20일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인근 SK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방제훈련에는 장호준 SK엔텀 사장과 임직원, SK엔텀 협력사인 한유마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는 올해에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SK텔레콤(SKT)은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Region)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지난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이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람다의 고객사다. SKT는 최근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 ‘Smart Global Holdings’에 최대 규모의 투자(2억 달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 람다와의 글로벌 협력으로 GPUaaS 경쟁력까지 높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