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제 3회 ‘IDC어워드’에서 리더상을, 수상하는 등 각 사업영엽에서 디지털 전환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제 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어워드’에서 손우형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가 ‘DX리더’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은 IoT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버전’ △발전효율을 개선하면서 환경물질을 줄이는 ‘연소최적화’, △발전소 혈관이라 불리는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케 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는 스
마사회에서 개별 시민감시단의 불법사설도박 신고포상금을 늘리면 신고실적이 약 3배 올라간다는 사실을 확인됐지만, 마사회는 역으로 내부 감시단 인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감시단을 만들고 불법사설경마 단속인원도 다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농해수위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마사회 신고포상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자 신고건수가 59억에서 155건으로 한달만에 세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한도는 100만원(20건)에서 무제한으로 높였다. 정 의원과 마사회는 올해 9월 계획을 수립하고 이 같은 실험을 거쳤다. 이는 지난해 정 의원이 마사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대륭 포스트타워 5차’ 지원시설(근생)이 일괄 매각된다. 리앤리어드바이저스는 ‘대륭 포스트타워 5차’ 지식산업센터 내 1~2층 지원시설(총 44호실)에 임차하고 있는 (주)LF(舊 LG패션)가 2020년 1월부 임차만기로 이를 일괄매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건물의 시공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다수의 지식산업센터를 시공한 대륭건설이다. 리앤리어드바이저스에서 시행하고 2009년 12월에 준공된 ‘대륭 포스트타워 5차’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2단지)내 지식산업센터로 가산디지털단지역 1·7호선 도보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였으며 지하4층~지상20층 규모, 대지면적 9394㎡, 건물
삼성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6위에 올랐다. 삼성은 2011년 17위였으나,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며 순위 상승을 이어왔다. 2011년에 이어 △ 2012년 9위(329억달러) △ 2013년 8위(396억달러) △ 2014년 7위(455억달러) △ 2015년 7위(453억달러) △ 2016년 7위(518억달러) △ 2017년 6위(562억달러) 등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6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코카콜라를 제외한 상위 10위기업이 IT기입인 가운데, 애플(1위), 구글(2위), 아마존(3위) MS(4위)은 모두 삼성
대림산업은 김상우·박성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상우·배원복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6일 밝혔다. 연이어 회사는 박상신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이날 이사회 결의로 배원복 대표이사(경영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우 대표와 1년 7개월간 함께 한 박성신 주택사업본부장직은 본부장 직함을 계속 유지한다. 배 대표는 1984년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LG그룹에 입사, LG전자에서 상무를 거쳐 2007∼2017년 부사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해 3월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됐고, 올해 6월 대림산업의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배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LG화학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19’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배터리들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다. LG화학은 이 전시회에서 최대규모(324㎡)의 부스를 맡아 각 섹션별로 자사의 다양한 배터리를 전시했다. ‘역사관 섹션’에서는 1995년부터 25년간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한다. 2009년 GM Volt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IT 기기용으로 개발된 ‘프리폼’ 배터리의 개발 역사도 소개한다. ‘핵심기술관’에서는 △ 내부 공간활용을 극대화
SK이노베이션이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인터배터리 2019’에 참가했다. 지난 2013년 1회 행사 이후 두 번째 참가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전시내용은 1991년부터 연구개발한 전기차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지난 5월 밝한 BaaS(서비스형 배터리)전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ESS 사업 등이다. 또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NCM 622.811과 초장폭 배터리 제조기술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에 대해 알린다. 특히 소비자들을 위해 BEV, PHEV, HE 등 다양한 전기차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전기차 추천’ 코너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SK이노베이션 선희영 배터리 선
그 어느 때 보다 제철음식이 풍성한 계절이 가을이다. 특히 새우는 가을이 제철인데, 살이 통통하게 차오를 뿐만 아니라 달짝지근한 맛도 일품이다. 무엇보다도 새우는 칼슘과 타우린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김혜경 쉐프와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 바람 속 제철 해산물인 새우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새우스테이크 정식>수분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좋은 두부와 새우를 넣어 만든 스테이크로 열량이 높은 마요네와 소금, 설탕, 기름의 사용을 줄이면 칼로리도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기본 재료 : 두부60g
LG유플러스가 높은 5G 고객비중으로 내년도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올 4분기부터 마케팅 경쟁 강도가 완화되면 전년동기대비 50%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6일 SK증권은 LG유플러스 3분기 매출액 3조2738억원(전년대비 +9.4%), 영업이익 1639억원(전년대비 –28.2%)의 실적으로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수익 증가와 IPTV, 초고속인터넷 등에서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5G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과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 감소할 전망”이
SK증권은 16일 삼성SDI에 대해 수익성 높은 국내 ESS 시장은 폭발요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고, 전반적인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2020년 3분기부터 자동차용 전지의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우 연구원은 “2020년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미국 및 유럽은 양호할 것이나 중국은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글로벌 ESS 시장의 성장도 빠르게 진행 중이나, 수익성 높은 국내 ESS시장은 폭발사고에 대한 완전한 원인 파악이 있어야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 부문의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 중이며, 2020년 하반기에는 흑자전환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최
두산중공업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를 추진하면서 최근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울산복합화력발전소 4~6호기에 설치된 3기의 가스터빈 배기 실린더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26년까지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울산복합 3호기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수주해 완수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동서발전으로부터 가스터빈 정비, 부품 구매 등 100억 원 규모의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국내 발전소에서 운영되는 가스터빈은 총 149기로 전량 해외 기업 제품이다. 가스터빈 구매비
진에너텍은 바레인 건설부 차관보 일행이 14일 진에너텍 청양공장을 방문하여 하수슬러지연료탄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바레인 건설부 차관보 Ms. Asma, 프로젝트 매니저 Mr. Kay와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은 진에너텍 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홍동욱 대표로부터 하수슬러지연료탄 생산과정을 소개받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진에너텍은 특히 이날 바레인 차관보 일행은 하수슬러지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하기 위한 진에너텍의 연료탄 양산 기술과 설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바레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하수슬러지 재활용 현장 시찰을 요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한 임원과 LGU+간 수십억에 달하는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으나 뒤늦은 조사로 범인들은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통신업체 등 유사한 계약관행을 가진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가 확대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대형유통업체인 LGU+ 간 ‘인터넷 전용선 계약’과정에서 뇌물공여, 특가법위반(배임),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배임 및 사기방조, 금품비리 등 공공기관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사건은 가스공사 계약 담당 간부이자 핵심 인물인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