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추가인력 300여명을 급파했다. 지난달 22일 전세기를 통해 200명을 추가한지 한달만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지 300여명을 이날 오전 전세기 편으로 떠나보냈다. 지난달 200명을 더해 총 500명의 근로자가 중국 현지에 파견됐다. 이번 중국 입국에는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했다. 이를 이용하면 현지 도착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에 투입되는 인력들은 전원 음성판정이 나오면 3일간 격리된 뒤 업무에 들어간다. 파견된 삼성전자 본사 직원, 장비 협력
중기벤처기업부는 한샘 등 4개 업체에 하도급·공정거래법 위반혐의로 고발요청했다. 중기부는 지난 21일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워원회’를 열고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함샘,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하청업체에 전가하거나, 하도급 미지급 등과 같은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한샘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부엌가구 전시매장의 판매촉진행사를 시행하면서 매장 입점 대리점들과 판촉행사의 방법·규모·비용 등을 사전협의 없이 실시하고 120여개 입점
삼성전자가 평택에 파운드리 라인을 신규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메모리 라인 중 낸드라인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업계 1위로서 양호한 수급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22일 메리츠증권은 삼성의 파운드리 평택 공장 라인 공식화와 관련해 낸드의 물리적 Capa 증가 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기존 낸드라인으로 할당됐던 P2 하층부 클린룸을 파운드리로 변경하기 때문이다. 김선우 연구원은 “이번에 인프라투자는 3조원 내외, 이후 설비투자 8조원 내외 규모의 대형 투자 프로그램으로 추정한다”면서 “P2(2기라인)의 하층부 일부와 P2 부속 EUV팹에 올해 말까지 클린룸이 준비된 후 내년 상반기 중 장비반입이
최근 용인시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역삼 도시개발사업은 전 시행사와 조합 간 분쟁 등 갈등으로 각종 소송에 휘말리면서 20년 가까이 사업이 답보된 상태인데. 지난 7일에는 ‘용인시 역삼 도시개발사업’에 새롭게 사업 추진을 맡은 부동산개발사업 전문회사 (주)세정파트너스가 현장 개소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알렸다. 본지는 부동산개발사업 전문회사 (주)세정파트너스 권영안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Q.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 사업 취지와 구체적인 계획은?A. 네. 저희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는 개발사업입니다
제주항공의 1700억원의 유상증자가 시장에서 이미 예견된 일로서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제주항공의 17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2분기내에 보유 현금의 소진 가능성이 있어 유상증자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채무상환(678억원), 운영자금(1022억원)으로 알려졌다. 양지환 연구원은 “4월부터 LCC들의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월평균 현금고갈은 약 300억원 내외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정부의 항공사들에 대한 지원이 논의되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자구노력에 대한 채원단의 요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이
삼성전자가 21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테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테라스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이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더 세로’도 선보였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더 테라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의 비전을 담은 제품”이라며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해
국토교통부는 22일 현대·기아자동차, BMW코리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7개사 126개 차종 55만여대에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별로 보면 완성차 제작업체는 ▲현대차 싼타페(CM) 등 2종 18만1179대 ▲기아차 카니발 등 3종 11만4255대이며, 수입차 업체는 ▲BMW코리아 520d 등 129종 24만1971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220 등 38종 1만1483대 ▲FCA코리아 짚 컴페스(MP) 557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3 40 TFSI 306대 ▲바이크코리아 레이싱 S 150 180대 등이다.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 쏘렌토 등 3개 차종 29만5000여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제동장치(ABS.ESC) 모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가 국내 인터넷망 제공업체(ISP)들에 망 사용료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부 개정안에는 부가통신사업자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단을 확보해야 하고, 해외사업자는 국내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조항은 해외 콘텐츠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 인프라에 ‘무임승차’해 책임이나 비용은 지지않고 수익만 가져가는 것을 막는 취지로 신설됐다. 이번 법 개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업자는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국내 유료이용자가 2년전만해도 40만명 수준이었는데, 최근 200만명이 넘은 것으로
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 총 220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들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7일 유럽 선사로부터 15만 8000톤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1500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2주 만에 초대형
국내 매출 상위 50대 기업 중 60%인 30곳은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이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규모는 61%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지속성장연구소는 ‘1984년부터 2019년까지 36년간 매출 50위 기업 분석’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고, 조사 대상은 지난 1984년부터 2019년까지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기업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상위 50대 기업의 매출은 지난 1984년 34조3000억원에서 2019년 830조9000억원으로 35년간 21.6배 성장했다. 하지만 2012년 이후는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801조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900
삼성전자가 EUV기반 최첨단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파운드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EUV는 기존 불화아르곤(ArF)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광원으로 피장의 길이가 불화아르곤의 1/14미만에 불과해 세밀한 반도체 회로 패턴 구현에 적합하고 복잡한 멀티패터닝 공정을 줄일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EUV 전용 화성 'V1 라인' 가동에 이어 평택까지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하며 모바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등 다양한 분야로 초미세 공정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삼성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을 방문해 잇따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사고에 대해서 회사차원이 아닌 그룹 회장인 구 회장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대산공장을 찾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과 함께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구 회장은 최근 인도공장 가스누출 사고에 이어 국내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