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EGR 생산 전문업체 ㈜코렌스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하는 ㈜임픽스, 부산대학교 동남권 Grand ICT 연구센터는 지난 20일 부산대학교 동남권 Grand ICT 연구센터에서 각 사 대표들이 모여 산학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공동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공동기술개발 ▲스마트공장 적용 제조기업 애로기술 자문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 ▲부산대 재직자 교육과정을 통한 업무 역량강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활동 ▲기타 산학협동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코렌스 강윤근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동남권 Grand
‘별들의 전쟁’이 본격화된 서울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각사가 내놓은 혁신설계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됐다.지난 18일 마감된 한남3구역에서는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기호순) 등 3곳이 입찰, 시공권을 놓고 겨루게 됐다. 한남3구역은 공사비 약 2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재개발 프로젝트로 총 조합원은 3800여명, 대지면적 38만6000㎡에 최고층수 22층으로 총 5816세대를 지을 예정이다.최근 시공사 수주전에 뛰어드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조합설계를 기준으로 향후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안설계’, ‘혁신설계’ 등을 추가로 제시하는 추세다. 조합원들 또한 시공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사업조건과 설계를 중
ITC(미국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이 중요 정부를 담을 만한 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포렌식 조사 명령을 내렸다. 현재 ITC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맡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달 23일 LG화학이 낸 포렌식 요청을 받아들이고 3일 SK이노베이션에 조사명령을 내렸다고 최근 발표했다. 포렌식은 컴퓨터 서버를 포함한 디지털 기록 매체에서 삭제된 정보를 복구하거나 남은 정보를 분석하는 조사 과정을 말한다. 현재 ITC는 LG화학이 4월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SK이노베이션이 제출한 수많
현대오일뱅크는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선박유(VLSFO) 생산공정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저유황선박유는 황 함량이 0.5% 미만인 친환경 선박유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대기오염 절감을 위해 내년부터 전 세계 함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규제인 IMP 2020를 시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IMO 2020규제에 대비해 초저유황선박유 공정을 개발해 오는 11월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도화 설비 일부에 신기술을 접목, ‘VLSFO’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기술로는 혼합유분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아스팔텐 성분을 독자적인 용제처리 방법으로 완벽히 제거하는 세계 최초의
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이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에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캐리어에어컨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유통매장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에 ‘캐리어 종합가전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는 기존 잠실점을 2배 확장해 리뉴얼 오픈한 7260㎡(2200평) 규모의 초대형 가전 유통매장이며, 18일 가오픈 이후 오는 12월에 정식 개점한다. 다양한 전시 제품과 체험 시설이 마련돼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고객들이 쇼핑 중간에 쉴 수 있는 편의 시설도 대거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한국전력공사 전 현직 임직원들이 태양광발전소를 차명으로 분양받고 발전소 시공업체로부터 편법으로 공사대금을 감면받은 혐의로 징역혁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정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 한전 전북본부 임원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벌금 20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전 직원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이 C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한전 임원으로 재직하던 2014년 2월 고청군의 한 태양광발저소를 배우자 명의로 부양받은 뒤 발전
사대강 사업 입찰 담합과 관련해 국내 건설사들의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총 2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뒤, 17개 건설사 중 대림산업이 이후 가장 많은 수주를 따냈고, 이에 반해 약속했던 기금조성은 ‘쥐꼬리’ 수준인 10억원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4대강사업 담합 건설사들이 특별사면을 받은 뒤 2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해놓 고 100억원 납부에 그쳤지만 특별사면 이후 무려 50조원 규모의 공공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2019년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가장 규모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 하청업체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지적을 받고 ‘상생하겠다’, ‘피해기업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실상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피해 중소기업들은 작년 국정감사 이후 올 1월 정도까지 현대중공업 측과 협상이 있었으나 이후 연락도 끊긴 채 소송만 지지부진 장기간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중공업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 해결상황을 점검했지만, 현대중공업은 지난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정규직) 채용이 활발하다. 1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림산업,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쌍용건설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대림산업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운영자산 마케팅이며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전공무관, 성별무관,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경력 3년 이상, IMC·소비자리서치 기획 및 실행 경험 보유 등이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롯데건설이 주택사업 분야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재건축·재개발, 도시환경 사업수주 및 관리이며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액셀러레이터 회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오는 10월 26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FutureCon 2019 - Furete of Business: Community”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커뮤니티 경제 모델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를 전망해 보는 것’으로, 자발적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해 낸 글로벌 기업가와 전문가들을 컨퍼런스에 초청해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신자본(New Capit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산화(Decentralization), 임팩트(Impact) 라는 4가지 세부 주제별로 토론 세션을 나누어, 초청 연사들의 스피치와 질의응답, 토의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웨어러블 의료기기 벤처 회사인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최근 세계적인 벤처 관련 IT매체 레드헤링이 주관하는 ‘레드헤링 어워드’에서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1996년 시작된 레드헤링 어워드에서는 각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재무 성과, 창업자 역량, 사업 모델 등을 기준으로 업체 평가를 진행, 각 지역별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해 매년 하반기 시상해오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년 1000여개의 업체를 심사하여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그간 레드헤링 어워드를 수상한 업체로는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알리바바, 카카오 등이 있으며, 2018년 국내 업체로는 ‘브룽’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사
현대제철이 부진한 판매량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늘고, 원재료 가격 상승반영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됐기 떄문에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요처별 가격협상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838억원(전분기대비 –61.6, 전년기대비 –8.2%) 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유혁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3분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고, 높았던 철광석 가격이 온기 반영되며 판재류 스프레드가 축소된 점 그리고 전방 수요부진으로 봉형강 스프레드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점 등이 부진한 실적 요인"이라고 밝
담합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이동통신 3사 중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여받은 곳은 SK텔레콤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 공정거래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이통 3사는 2009~2019년(!1년) 중 총 24회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 과징금은 총 17건에 867억원이다. 이 중 SK텔레콤이 541억원으로 이통사 중 가장 과징금이 많았고, 이어 KT 211억둰, LG유폴러스 115억원 순이었다. 이통 3사의 위반행위로는 담합이 6회, 속임수에 의한 고객 유인과 지위를 남용한 거래상 불이익을 준 경우가 각각 3회 발생했다. 공공분야 입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