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mRNA-1273) 2단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600명을 대상으로 2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험 참가자는 건강한 18~55세와 55세 이상으로 분류되며 그룹당 각각 300명씩 포함된다. 모더나는 이들에게 위약(가짜약), 후보물질 50㎍(마이크로그램), 100㎍을 나눠 투약한다. 참가자들은 2차로 주사를 맞은 뒤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된다. 모더나는 1차 시험에서 최대 250㎍을 투여했다. 하지만 25μg 및 100μg 투여로도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났으므로 250㎍ 투여는 이번 시험
임경숙 화가가 내달 10~15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 개인전에서 그림, 그림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호, 20호, 100호, 400호, 500호 등 70여점의 다양한 그림의 주제는 축복과 그리움, 포용 등이 있으며 코로나로 힘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림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용숙 평론가는 임경숙의 아이콘이 엘리트의 언어라고 말하고 있다. 꽃과 말과 새를 통해 영혼의 구원과 사랑을 추구하면서 관객의 시선을 하늘로 열어주고 있다고 표현했다. 임경숙은 2019년 미국 시카고 박물관 단체전과 뉴욕 플러싱 타우홀 개인전에서도 호평을 받은바 있다. 임경숙은 예술이 밥과 코로나의 특효약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군마케팅센터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인제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소기업 50개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인제군의 특산품을 입점시키고, 인제군은 마케팅센터를 오픈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유통 판로지원 방안 마련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제군 소재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
요로결석은 비뇨기계에 돌이 쌓여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소변 속에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어 생기게된다. 신장에서 발생한 돌은 신우 요관 이행부, 요관, 방광, 요도을따라 이동하며 소변의 흐름을 방해 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과정에서 요로 감염, 수신증은 물론 신부전을 일으켜 신장의 기능까지도 손상시킬 수 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수분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실제로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요로결석 발병 사례가 두드러진다. 기온이상승하면 땀 배출이 많아져 소변이 농축되기 쉬우며,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조량도 증가해비타민 D 합성으로 인한 칼슘 흡수율이 상승한다. 이는 요석결정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중부대학교가 시큐레터의 지능형 이메일 공격 대응 솔루션(MARS SLE)을 도입,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위협을 차단함으로써 학교 보안 시스템을 강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이메일 첨부파일, 망 분리 및 망 연계 구간, 웹 게시판, 문서 중앙화, 콘텐츠 무해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문서 파일을 통한 악성코드 공격과 지능형 지속 공격(APT)을 탐지·진단·분석·차단하는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기존 행위 기반(샌드박스 기반) APT 솔루션이 방어하지 못하는 보안 사각지대를 보호하고 정확한 진단 및 진단 속도가 장점인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스타벅스가 입주하고 있는 여의도 ABL생명 본사 건물 전체가 사흘간 폐쇄된다. ABL생명은 “코로나19 외부 확진자가 지난 5월 25일 본사 1층에 위치한 커피숍을 방문했다는 사실에 따라 29일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하게 됨을 알려드린다”고 28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ABL생명은 본사 직원들 퇴근시간부터 건물을 비우기 시작했고, 6월 1일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BL생명은 확진자가 1층 스타벅스 카페만 방문했지만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 등에 따라 건물 전체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BL생명 본사 건물은 지상부가 23층이나 되는 빌딩이
종합숙박ㆍ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경상북도와 손잡고 침체된 여행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여기어때와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의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위해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기어때의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활용한 특별한 홍보/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여기어때는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운영한다. 8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위치한 숙박ㆍ액티비티 시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자사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자사만의 고유한 브랜드 확립을 위해 배우 현빈과 전속모델계약을 하고 CF를 찍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신소재 신기술 연구집약기업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신소재 개발로 세계인의건강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는 현빈씨의 신뢰도 높은 이미지와 성실함과 건강함 및 프로페셔널 한 이미지가 회사의 슬로건인 “건강을 향한 세계최고의 기술”과 부합하기 때문이며 “남녀 모두가 선호하는 현빈의 모델 활동을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의 신뢰도 구축에 큰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선보이는 퓨전 막걸리 브랜드 취하당 강남점이 신메뉴 ‘달고나 쉐이크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달고나 쉐이크 막걸리’는 취하당의 시그니처 막걸리인 ‘솜사탕 막걸리’, ‘흑당 막걸리’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이색 퓨전 막걸리이다. 잔에 담긴 쉐이크 막걸리 위에 최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큼지막한 달고나 조각들을 듬뿍 얹고, 잔 테두리에는 설탕을 리밍해 제공하여 시원한 카페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달고나와 막걸리는 예상치 못한 조합이지만, 달고나 특유의 달콤한 맛과 막걸리의 구수한 맛이 의외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재복용할 수도 있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성 문제로 임상시험을 중단한 상태다. 28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약을 '완벽하다(perfect)'고 느끼고 있다"며 "이 약을 복용한 뒤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핑 직전 트럼프 대통령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느끼면 다시 복용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8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에 대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훼손한다"고 다함께 우려를 표명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4개국 정부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홍콩 자체 기관을 통해서가 아닌 중국 당국이 직접 홍콩에 국가안보법을 도입하면 홍콩인들의 자유가 위축된다"며 "홍콩의 자치권과 이 곳의 번영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을 막대하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은 유엔에 등록된 중국·영국 공동성명(1984년 홍콩반환협정) 하의 국제적 의무와 상충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은 뒤 일국양제를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순이익 6712억 엔(약 7조 7200억 원) 적자를 낸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29일 닛테레,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산 한국법인은 올해안으로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16년 만의 철수다. 다만, A/S 서비스는 2028년까지 계속된다. 닛산 측은 세계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상황이 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우치다 마코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63명 증가해 총 1만7471명으로 늘었다. 29일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확진자수는 1만747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3명 늘어 895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이달 16일 이후 12일 만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195명이다. 최근 집단 감염이 속출하는 기타큐슈(北九州)시에서는 28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