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여 명에 이르는 태국에 한국산 인공지능 폐질환 분석 시스템이 공급된다. 글로벌 종합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제이엘케이는 태국 정보통신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SWN에 휴대용 AI 폐질환 분석 시스템 ‘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HANDMED-JVIEWER-X)’를 납품한다고 26일 밝혔다. 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엑스레이(X-ray) 이미지 분석 결과를 폐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납품 전 현지 데이터와 전문의들의 엄격한 기술 검증을 했으며 폐질환자 및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진단을 위해 태국 현지 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는 제
스맥이 스마트그리드 핵심 설비 수출에 성공하며 관련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스맥은 라오스 국영기업 '라오스전력청(EDL)'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특수한 기후 조건과 전력운용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전력량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스맥이 한국전력에 구축 중인 AMI 스마트 전력량계용 PLC 통신모뎀 공급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진행됐다. 스마트 전력량계는 인도차이나반도라는 열악한 기후적특성에서도 장기간 운용이 가능하도록 IP56 등급의 방수, 방진성능을 제공한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설치와 사용 편의성까지 제공되도록 약 3년에 걸친 라오스 전력청과의 기술 협의 및
뉴라인성형외과가 26일, ‘여성소비자가 뽑은 2020 프리미엄브랜드대상’ 눈·코 성형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는 이 시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시상한다. 이 병원은 부산 서면, 강남 신사동에 이어 지난해 중국 청두에 3호점을 개원, 한국 의료 브랜드를 내세워 현지에서도 프리미엄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눈, 코 성형에 특화된 이 병원은 과도한 성형을 경계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등 환자 중심의 올바른 진료를 표방한다 손희동 대표원장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구
정부가 최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 분야로 시스템반도체·바이오와 함께 미래차를 꼽은 만큼 미래차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최근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분야 협력을 위해 만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완성차 업계 간 미래차 분야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미래차 핵심부품과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가 비전을 담고 있는 전략인 ‘2030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국내 신차 비중과 세계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고, 2027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경쟁업체의 영업경쟁력 약화에 따라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 1분기 실적이 1분기 매출 6025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대로 부진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접촉 기피와 단체급식의 경우 수주물량 확보로 외형매출액 감소는 제한됐지만 고정비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이 켰다는 점, 그리고 그룹사(CJ푸드빌)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했기 떄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더해 원료 유통사업부에서 순액 조정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1일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고 있다.행안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사용처 내용 가운데는 피부과나 성형외과 병원 및 약국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따라 최근 마스크 트러블이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여드름 피부 고민이 커진 이들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용해 피부과 치료에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마스크
롯데제과는 2016년 파이 시장에서 바나나 열풍을 일으켰던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 바나나’를 4년만에 다시 선보였다. 4년만에 다시 선보인 ‘몽쉘 바나나’는 2016년 출시 당시 제품보다 크림을 약 20% 늘려 맛과 풍미를 한층 더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카카오 케이크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바나나 크림과 생크림이 함께 들어가 있다. 롯데제과는 ‘몽쉘 바나나’를 4년만에 다시 선보인 이유는 그 동안 ‘몽쉘 바나나’의 맛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 출시를 요청했던 소비자 의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2016년 선보였던 ‘몽쉘 바나나’는 출시 한 달 만에 1천500만개가 판매되고 201
한국허벌라이프가 (사)한국당뇨협회로부터 5년 연속 후원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16년부터 (사)한국당뇨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 관리를 위한 대국민 교육 활동 및 인식개선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열린 ‘대국민 당뇨병 퇴치운동 선언식’에서 당뇨 예방 및 홍보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아 5년 연속 후원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 65세 이상에서는 27.6%에 달했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 보유자의 경우 합병증을
모잠비크는 현재 북한 의사 97명이 모잠비크에 체류 중이며 지금까지 1명에 대해 송환을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5일(한국시간 26일) 보도했다. 모잠비크는 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원양어선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모잠비크가 지난달 유엔 안보리에 제출, 25일 공개된 이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모잠비크에 체류하는 북한 노동자는 모두 97명으로 이들은 북한과 맺은 보건 분야에서의 상호 의료협력 의정서에 따라 자국 내에서 일하는 의사들이다. 모잠비크는 이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명시한 인도주의 협력에 해당돼 제재 적용 유예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일본 정부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전면 해제한 가운데 이날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8명 등 총 21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344명이 됐다. 같은 날 도쿄에서 8명 등 총 13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864명이 됐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51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1781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331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057명, 사이타마(埼玉)현이 996명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 주도 성장에서 벗어나 내수 시장 개척 쪽으로 선회하는 전략 변화를 선택하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주말 "국내 유통이 지배적 역할을 하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앞으로는 완전한 내수체제 구축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내수가 출발점이자 거점이 되어야 하며 과학기술 등 분야의 혁신을 크게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이끈, 1990년대 채택한 '위대한 국제순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서 온라인 핀테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28일부터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의 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 35개사가 참여하며, 핀테크 기업 중 일부는 실제 채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즉, 홈페이지에서 각 기관 및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채용설명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인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와 메릴랜드, 조지아, 버지니아, 인디애나 등 미국 곳곳의 해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고 미 CNN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2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미 관리들은 호소했지만 이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한눈에도 많은 미국인들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잊은 것으로 보였다. 해변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엘론의 ACE 자동차 경주장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중들이 대부분이었다. 베키 우슬리라는 여성 관중은 "집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