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D·R·A·G·O·N’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대선, 금리하락 기대감,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망한 ETF 투자법을 찾는 투자자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투자 키워드 ‘D·R·A·G·O·N’은 총 여섯 개의 투자분야로, 각각 ‘월배당(Dividend)’, ‘글로벌 리츠(REITs)’, ‘인공지능(AI&Robot)’, ‘인컴확보(Guaranteed Income)’, ‘실적 서프라이즈(Outlier)’, ‘신공급망(Next China)’을 의미한다.첫번째 키워드는 ‘월배당(Dividend)’으로 매월 배당을 받으면서도 자본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
SBI저축은행은 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체차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지원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 중이다.이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개인 및 자영업자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은 오는 4일 오후 3시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신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2024년 글로벌 시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통해 새해 투자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세미나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스퀘어홀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 한 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신 의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생명보험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서만 보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화손해보험은 2일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에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검사(AMH Anti-mullierian hormone)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내용의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2일부터 판매하는 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은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호르몬 수용체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최대 4회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피보험자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로 AMH(난소나이
DGB금융그룹이 2일 계열사 전 임직원과 함께 올해 그룹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DGB금융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만큼 현재 경영환경에 맞는 성장전략을 설정하고자 신(新) 중기 비전 및 경영전략 목표를 수립했다고 전했다.먼저 그룹의 신 중기 비전은 ‘새로운 금융, 신뢰받는 파트너’다. 수익·효율성 중심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금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그룹 비전 실현을 위한 중기 경영전략 목표는 ‘신.바.람. 금융의 새(新)바람’으로 세우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2일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짐으로써 어떤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펀더멘털’을 갖추자"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바람이 불고 있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하기 보다는 ‘1%의 가능성에도 99%의 믿음을 갖고’ 꿈을 향한 여정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첫째로, 본업에서의 ‘내실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1등 카드사를 향한 성장의 발판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펀더멘털을 갖추기 위한 핵심 열쇠는 ‘고객기반’을 내실 있게 성장 시키는 것"이라며 "
한화생명이 고령화 시대의 고객 니즈를 겨냥, ‘종신’까지 주요 성인질환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큰 암·뇌·심장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한편, 보험료는 대폭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장점이다. 한화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보험개발원에서 생명보험업계에 제공한 뇌·심장 질환의 새로운 위험율을 빠르게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생보사 중에서 신 위험률을 반영한 상품은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처음이다. 건강보험의 대표 담보인 뇌·심장질환은 생보사의 자체 위험률이 없어 상대적으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한은행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 행장은 작년을 "잇따른 선진국 은행들의 파산 소식으로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고 ‘기본’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온 힘을 다 했던 한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 경영환경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끝을 예측하기 어렵고, 경기회복과 성장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없는 초불확실성의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 다양해진 고객 니즈에 따라 초개인화된 솔루션에 대한 요구 또한 커지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등 은행의 공공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생존을 위한 변화'에
삼성선물은 신년맞이 해외선물 무료·할인 수수료 이벤트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CME(미국), HKEX(홍콩), JPX(일본) 거래소 상품이다. 이벤트 신청 시 4개월간 총 800계약의 무료 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수량 소진 시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할인 수수료는 신청월 및 이후 6개월 동안 적용되며, 할인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 시 3개월 단위 자동 연장, 최대 2025년 말까지 적용된다. CME 거래소 대표 품목은 개인 고객들에게 익숙한 나스닥/S&P 지수, 원유, 천연가스, 마이크로 나스닥 지수 등이 있다. 무료 수량은 일반/미니 품목 10계약씩, 마이크로 품목 100계약씩 총 4개월간 매월 제공된다. 할인 수수료는 편도
올해는 주요국의 통화정책 피벗 기대 속에 글로벌 교역 및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국내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팬데믹 상흔효과, 통화긴축의 장기 영향, 글로벌 분절화 등 대외 구조적 요인이 부각되는 가운데 수출 탄력도 저하, 가계부채 누증, 인구구조 변화 등 대내 구조적 요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 불안요인들과 함께 단기적 변동성 위험, 부문별 회복 차별화 등을 감안할 때 경기 방향성보다 회복 강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유탁 연구위원의 ‘순환적 경기반등보다 구조적 성장둔화에 주목’ 보고서에서다. ■ 국내 경제, 수출 중심 반등
대신자산신탁은 경기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참여를 위해 재개발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약 566여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해 말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았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남양주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4년 핵심 가치로 '고객 지향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손익 안정성 제고와 성장 파이프라인 강화, 해외 법인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등을 제시했다.두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이자 종착점은 고객. 그간 의사결정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을 고객의 이익에 우선시한 것은 없었는지 냉정하게 자성해봐야 한다"며 "모든 일에서 고객지향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고객이 실제 피부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두 대표는 2022년 이후 이뤄진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