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달 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날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수해복구 성금이나 일자리 창출, 투자자보호 관련 활동이다. 우선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전달했다. 국내 최대 기업의 성금과 맞먹는다. 광복절 15일에는 업비트 NFT를 통해 ‘노량해전’ NFT를 선보이고, 수수료 전액을 수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투자자 보호에도 공을 들이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사진)는 2022년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증가한 637억원이라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뷰웍스 창사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 또한 분기 영업이익으로 최대인 160억을 달성해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3.1% 성장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악화된 경기 여건 속에서 이러한 사상 최대 실적을 일구어 낸 배경에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 인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손꼽을 수 있다. 뷰웍스는 2012년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성공 이후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총 매출액의 11.2%인 1,276억을
2022년 8월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이지스자산운용, 3위 삼성자산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45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40,920,46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1억 2천만 원 상당의 ‘2022년 하반기 신협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소외계층 대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학교 신협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를 기준으로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61개 신협에서 추천한 140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학기 시작 전 지급되는 2022년 하반기 신협 장학금은,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고
SK증권(사장 김신)은 DGB대구은행과 디지털자산 수탁 회사인 인피닛블록(Infinite Block)에 대한 지분투자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증권사 중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기업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한 최초 사례다.이번 투자로 SK증권은 인피닛블록과 ‘디지털자산 수탁 플랫폼’ 기반의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토큰(NFT)’의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 제반 플랫폼 사업 협업으로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인피닛블록은 ‘핀테크 혁신펀드’를 통한 프리시드(초기단계 투자)를 유치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 확장성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 ‘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 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 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 원의 ‘815 해방대출’을 취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금융 약자 51,714명을 도왔다. 연평균 전국 620여 개의 조합에서 해당 대출을 취급했고, 평균 취급금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강남 인근 침수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마련된 지원 캠프는 현대해상과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100여명의 긴급지원단 및 견인차량 50여대로 구성됐다.이들은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과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현대하이카손해사정 보상지원본부장 이현규 상무는 “침수 피해로 고충을 겪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할 것”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8~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에 긴급 재해재난 지역 현장보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침수차량에 대해 우선 견인 조치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대, 임시 보상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피해를 겪은 보험가입자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원 스톱(One-Stop) 보상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DB손해보험은 긴급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피해 지역 보험가입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과 지역 긴급출동업체 및 협력정비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2차 장마로 지난 8~9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추석을 전후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졌다.당정은 10일 추석민생대책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갖고 물가 대책을 논의했다. 고물가 상황 속에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명절 성수기 물품의 출하 시기나 가격을 조정하고 봄배추 6000t 등 비축 채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주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다만 올해 연 5%대 또는 그 이상 물가 전망이 계속되는 만큼 정부 대책이 나와도 물가는 당분간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적잖다. 장마 전선의 정체로 11일을 비롯해 향후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이른 추석 물가가 급상승할 우려가 잇따
2022년 8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2위 삼성증권, 3위 키움증권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32,888,94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
치솟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월 완화되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5%p 올랐다. 전달 대비 더 오를 것으로 보였으나 변동 없는 제로(0)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12개월 누적 상승률은 8.5%를 기록했다. 전월 9.1%와 비교하면 상당 수준 낮아졌다. 미국 소비자물가 인플레가 이번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3월 연 상승률 2.6%를 기록하다 2개월 후 5.0%로 급상승했다. 올해 1월에는 7.5%까지 뛰어올랐고 6월 9.1%까지 찍으면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6월 월간 상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10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분기 매출이 7000억 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6억 원, 242억 원으로 각각 81.7%, 84% 성장하며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모두 이뤘다. 지난 4월 거리 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 CJ프레시웨이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로 별 PB를 육성하고 차별화 상품 기획,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해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10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9,7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60억 원, 당기순이익은 1,3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14.4% 증가했다.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 9,062억 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3,487억 원, 당기순이익은 10.7% 증가한 2,675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년 2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