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4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 대다수가 분양가 산정, 시공사 교체 등 문제로 분양이 연기 됐음에도 작년보다 10곳이나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4곳(기분양단지 포함), 총 6만686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3만4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연도별로는 2018년 11곳(2만84가구) 2019년 10곳(1만4723가구) 2020년 9곳(1만5639가구) 2021년 14곳(2만4486가구) 등이며, 올해가 5년새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경
롯데제과가 비스킷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모두 제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써 SKU기준으로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 제품에서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모두 제거됐다. 롯데제과는 이미 작년 11월 대용량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칸쵸컵, 씨리얼컵의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바꾸고 플라스틱 뚜껑은 없앴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비용을 지불하고 반년 여에 걸쳐 수백 번의 실험을 통해 각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바다의 맛’을 담은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며 봄철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피자, 안주, 라면 등 해물 식재료를 접목한 다양한 신메뉴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아르헨티나 자연산 홍새우를 풍성하게 올린 ‘대새피자’를 출시했다.아르헨티나 자연산 홍새우는 랍스터새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해산물로 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이번 신메뉴는 피자알볼로와 바른치킨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피자로, 피자알볼로의 시그니처 흑미 도우 위에 바른치킨의 대새레드소스를 접목해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여기에 페퍼로니, 할라피뇨 등을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
한국중부발전 ( 주 ) 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 최우수 등급 ” 을 받았다고 21 일 밝혔다 . 이번 평가는 총 133 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중부발전은 유일하게 7 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였다 . 중부발전은 지난 7 년간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을 시행 했으며 , ESG 전문교육 ․ 역량진단과 평가인증 취득 등 협력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 및 협력기업의 공급원가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총 46 억여원의 납품대금 조정 신청금액을 100% 적기에 인상 ․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 중부발전 CEO 는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청취하고 , 이를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플랫폼 ㈜라이브커넥트는 22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2022년부터 거리두기 완화 효과에 따른 온라인 공연 송출 횟수는 전년 대비 35%가 증가하였으며, 이중 대면공연과 온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된 공연이 전체의 90% 를 차지한다고 전했다.여기에 4,5월에도 최소 25% 이상의 공연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신규 서비스들의 출시가 더해지면서 고객 확보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라이브커넥트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이브커넥트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방위적 투자에 더욱 집중해 나
한국P&G가 오는 6월 1일 자로 이지영(44세) 한국P&G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한국인 대표 중 최연소로 그동안 다양한 제품군에서 이룬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성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국내 시장에서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 한국P&G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20년 이상 풍부한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다. 작년부터 한국P&G의 부사장으로 마케팅 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환경 지속가능성 태스크포스팀 또한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을 인정받아왔다.이지영
2022년 4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제주맥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069,416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김춘수 시인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대로, 꽃 이름 불러 볼까, 배꽃! 앵두꽃! 명자꽃! 라일락꽃! 서로 다른 빛깔과 향기가 내게 의미로 다가 오는가? 이름은 허상, 내게 다가온 모양, 빛깔, 향기가 의미이고 꽃 실상, 내 '아침 생각'도 누가 이름을 부르면 그의 꽃이 될 수 있게 써야 하는데...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다. 또 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식사
침구업계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배우 송중기를 ‘알레르망 스핑크스’와 ‘알레르망’의 모델로 발탁했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182년 역사를 지닌 영국 매트리스 1위 해리슨 스핑크스사의 침대 기술과 영국 알러지 협회가 인정한 알레르망의 ‘X-cover’ 원단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알러지 프리 매트리스’다. 알레르망은 송중기 발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알레르망’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CF 콘셉트는 ‘나쁜 남자(‘I’m Bed Guy’)로 침대라는 의미의 ‘BED’를 그대로 발음한 ‘BAD(나쁜 남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풀어낸 광고다. ‘세련되고 시크한 그
롯데제과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아름다운가게’에 꼬깔콘, 에어베이크드 등 제품 약 1,120 박스를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아름다운가게의 특별 판매전에 활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IT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제과는 ‘밀알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자일리톨, 말랑카우 등 제품 약 1,700 박스를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 제품은 밀알학교 및 협력 기관과 관계된 3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 기부한 제품은 (사)부천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노원역 인근에 근무 중인 A씨는 곧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다. 노후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던 중 어느 날부터 치아가 시큰거리면서 통증이 느껴져 고민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에 변화가 나타나듯 치아 역시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오랜 사용으로 치아가 마모되고 골밀도가 약해지며 잇몸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문제는 평소 통증이 크지 않다면 치아 관리에 무심하기 쉽다는 것. 하지만 치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면 평생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렸을 때
서울 한복판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가 변신의 항해를 시작한다. 분양이 잇따르는가 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강남북 균형발전계획을 발표한다. 핵심은 세운지구 개발 계획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세운지구는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인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호황을 누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1968년 준공식에 참석했다. 저층(1~4층)은 가전제품을 판매하거나 수리하는 가게들이, 중·상층(5~12층)은 최고급 거주공간이었다. 낙후한 세운지구는 2006년 오 시장이 첫 취임 직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2009년 세운상가군을 철거하고 주변 8개 구역을 통합 개발하겠다는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