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30일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기업은행측의 설명이다.기업은행 관계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동학 경영지원실장과 손영목 IT지원팀장, E-순환거버넌스 권나영 순환경영지원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기기 노후로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 나눔' 플랫폼을 통해 인계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5년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모니터 900여대, 스캐너 100여대, 프린터 200여대 등 약 11톤의 폐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역대 해외채권형 ETF 중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의 29일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56억원이다. 이는 국내 출시된 해외 채권형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역대 1위다. 상장일 개인 순매수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해외채권형 ETF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다. 총자산 448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3367억원 대비 3.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조 66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7% 감소한 2356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1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895억원 대비 17.65% 감소했다. 하지만 직전 분기 656억원 대비 12.35%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2억원 보다 81.18% 급증했다.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관비 증가 때문
보람그룹이 신규임원 영입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외부인재 영입은 상조 3.0 시대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30일 보랍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재 영입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상조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바이오, 건설, F&B, 사업기획, 인사, 재무, 마케팅 분야의 C레벨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그룹은 7명의 핵심 인재를 전략적 포지션에 배치하고,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의 특징은 일괄적으로 통일된 행사가 아닌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내용은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와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특식·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보다 7.82% 오른 1만172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1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삼성증권은 5.01% 상승한 5만2400원을 기록했고 한때 신고가인 5만2500원까지 올랐다. 키움증권(5.66%), NH투자증권(3.45%)도 급등 중이다. 증권주의 동반 강세는 증권주가 관세 무풍지대로 꼽히는 데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을 앞두고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식시장 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가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서 302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테슬라 주가의 반등 기대감과 함께, 테슬라와 국내 채권을 조합해 수익 안정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높은 수준의 월분배금을 제공하는 상품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분석된다. 이 ETF(상장지수펀드)는 테슬라 20%, 테슬라 커버드콜 상품으로 잘 알려진 TSLY ETF(일드맥스 테슬라옵션인컴전략) 10%, 국내 채권 70%로 구성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이다. 특히, 국내 채권 투자 비중을 70%로 높여 금리 하락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상장 이후 최근까
토스는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Moneygraphy)’ 대표 시리즈 ‘머니 코드(Money chord)’ 시즌2의 마지막 여정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 서울대학교 제 1파워플랜트에서 열린다. ‘머니 코드’는 대중문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예술, 그리고 금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스의 유튜브 콘텐츠다. 음악 산업 속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을 던지며 깊이 있는 대화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방구석 리스너’로 활약했던 우키팝과 룩삼이 진행을 맡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산업 현장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대, 감사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TF에서 논의된 과제의 일환으로, 내부통제를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옮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KIS SQUARE)’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의 여의도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전방 600m의 뚜렷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 하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키스 스퀘어는 실시간 금융 정보와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특화 월’로 기획됐다. 증시 개·폐장을 알리는 ‘타임벨’, 주요 주가지수 및 실시간 종목 시세를 제공하는 ‘시세판’, 이중섭
한국투자증권은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동양생명이 지난 28일 5억달러(USD) 규모의 후순위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6.25% 금리 조건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80개 투자자로부터 총 36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발행은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국내 보험사의 외화채권 발행 사례로, IFRS17 새 회계제도 시행 이후 보험사들의 자본건전성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뤄졌다. IFRS17 체계하에서는 부채 평가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보험사의 실질 자본력이 더욱 중요해졌고, 이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서 선제적 자본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동양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