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ad
ad

HOME  >  금융·증권

신한투자증권 PB 64%, “내년 국장이 미장보다 더 좋다…반도체·AI 위주 장세”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2-16 13:57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신한투자증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최일선에서 고객을 대면하는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장 전망 설문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신한투자증권 PB들은 2026년은 일정 수준의 글로벌 변동성 증가가 수반되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 증시는 미국과 유사하거나 초과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수출주 위주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반도체·AI 업종에서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응답했다.

최근의 관심사인 환율에 대해서는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원화는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으며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욱 나은 수익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10%p(포인트) 많았다.

아울러 개인투자자들의 2026년 투자전략은 한국과 미국을 50:50 비중으로 투자하라고 응답한 PB가 43%, 한국70% 이상이 33%, 미국 70% 이상이 20%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의 PB들은 2026년에도 한국은 반도체·AI 위주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번 설문이 성공적인 투자의 가늠자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