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9일까지)은 50~150㎜이다.부산에는 지난 7일 오후 7시 10분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강수량이 3시간 동안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부산기상청은 "부산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150㎜ 상당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의 누적강수량(7일~8일 오전 6시 50분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12.8㎜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사하구 233.5㎜, 남구 205㎜, 사상구 및 부산진구 202㎜, 강서구 가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대구와 포항에는 호우경보, 문경, 경주, 김천, 군위, 구미 등 경북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대구·경북 주요 지점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147.5㎜, 영천 133.5㎜, 구미 128.3㎜, 포항 97.4㎜, 상주 63.8㎜, 의성 55.6㎜, 청송 51㎜, 경주 49.5㎜ 등을 기록했다.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대구 서구 197㎜, 김천 대덕 177.5㎜, 김천 168.5㎜, 경산 하양 153㎜, 포항 호미곶 144.5㎜ 등을 기록했다.오는 9일까지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50~150㎜(
토요일인 8일 충북지역은 오후 한 때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리기도 하겠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21.3도, 제천 20도, 충주 21.3도, 추풍령 20.8도, 청주 22.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5~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0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말인 8일 전북지역은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80~150㎜(많은 곳 250㎜ 이상)다.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오전 4시30분 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역(고창, 부안, 정읍,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누적 강수량(7~8일 오전 3시)은 풍산(순창) 248.5㎜, 뱀사골(남원) 246.0㎜, 진안 242.0㎜, 덕유봉(무주) 183.5㎜, 익산 164.8㎜, 고창군 164.0㎜, 모악산
8~9일 경기남부는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80~150㎜다.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의 전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들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7일 전북지역은 밤부터 8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으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호우경보 10개 시군(진안, 무주, 전주, 익산, 완주, 김제, 군산, 부안, 순창, 임실), 호우주의보 4개 시군(고창, 정읍, 남원, 장수)가 발효된 상태다.이번 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의 전면으로 강한 바람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80~150㎜(많은 곳 250㎜ 이상)다.퇴근 시간대 흐리고 비가 오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경기도 고양시 교회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각 7명씩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교회발 집단감염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방역당국은 비슷한 사례가 지속될 경우 교회 소모임 등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동시에 고양시와 관련해선 무증상·경증 환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도 배제할 수 없어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경기 고양시 교회 2곳서 집단감염 발생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7일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된 7명 중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간 열차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는 7일 전남 화순~남평간 철도에 토사가 유입돼 열차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올림픽대로 본선 일부 구간을 마지막으로 서울 대부분 도로의 통행 제한이 해제됐다.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17분께 올림픽대로 강서구 염창 IC부터 동작구 동작대교 하부까지 구간 통행 제한이 해제됐다.이날 오전 6시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오전 8시35분부터는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통행 통제가 해제된 데 이어 올림픽대로까지 본선 통행이 재개된 것이다.다만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잠수교 부근과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부근 등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잠수교 등은 차가 주로 이용하는 도로는 아니기 때문에 서울 내 통행에 지장을 주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올 12월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을 추가 연기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에 출연해 수능 날짜가 확정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지금은 예정된 일정에 안정적으로 시험이 치러지도록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그는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보니 예년에 비해 특이하고 유의미한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분석이었다"며 "9월에 한 번 더 모의평가를 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분석해서 난이도를 평가원이 결정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중부지방에 내렸던 빗줄기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 한강대교 수위는 6.78m로 관측됐다.한강대교는 지난 6일 오전 11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20분께 올해 홍수기(5월15~10월15일) 동안 이 지점의 최고 수인인 8.73m에 이르렀다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잠수교 수위도 6일 오후 2시30분께 최고 수위인 11.53m를 정점으로 점차 하강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9.5m로 관측되고 있다.한강 유역 주요 댐의 방류량도 6일 초당 2700t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초당 2000t으로 줄여 내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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