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0명

의정부시는 호원2동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최초 감염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6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7일에도 9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9일 12명, 10일에도 1명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12일에는 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에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병원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의정부시는 이 병원의 집단감염 사태에 따라 2단계에 준하는 방역단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