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2일 공단 본부 세미나실에서 박근종 이사장을 비롯한 수도권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신규입사자 가족, 공단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임용(3명) 및 전보 발령(4명) 행사를 진행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취업난 속에서 우리 공단에 직원이 된 걸 환영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보 발령자들은 성북구립휘트니스 개관 준비 업무를 맡는다.
지난 해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1%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2000대 기업 중 작년 영업이익이 이전해보다 감소(영업손실 포함) 한 곳은 71%나 돼 영업 내실이 허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이사 신경수)가 ‘2009년~2019년 사이 2000대 상장사 경영 실적 현황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의 덩치라 할 수 있는 매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수준에 그쳤지만, 작년 20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79조 원으로 이전해 137조 원보다 58조 원 정도 줄었다. 1년 만에 영업이익 규모가 42.3%나 쪼그라든 것이다. 순익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8명 늘어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검역 1명을 제외한 37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확인됐으며 이중 36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1만1503명 이후 자정까지 38명 증가했다.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91만929건의 진단 검사 결과 누적 확진율은 약 1.27%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272명,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 늘어 총 1만446명이다. 완치자보다 신규 환자가 많아 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체제에 대해 회의감을 나타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편될 세계 질서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K 방역을 계기로 형성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발판 삼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영향력을 활용해 정상외교에서 한국의 이익을 적극 관철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묻어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후 9시30분부터 15분 동안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G7 체제를 확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
산업용 공구 및 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5월 29일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지원하는 워터 포 올(Water for All) 캠페인 진행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라스콥코 홀딩 코리아 소속의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씨피툴즈 코리아, 에드워드 코리아, 라이볼트 코리아, 씨에스케이의 5개 계열사와 아트라스콥코에서 분사된 기업인 에피록 코리아가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다. 특히 두 그룹사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보다 규모 있게 진행하기 위해 워터 포 올 코리아 위원회를 합작으로 구성했다. 각 사의 직원 대표로 구성된 워터 포 올
지식공유 플랫폼 주식회사 디쉐어(D.SHARE)의 현승원 의장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현승원 의장은 미래 인재 양성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교육 비전 달성 및 학내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서길수 학장은 “연세경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는 현승원 동문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현승원 동문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로 더욱 발전하는 연세경영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승원 의장은 “코로나 19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정부가 6월 중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통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제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10조3,685억원 규모의 예산편성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경기도 건의안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국민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국민 1인당 20만원씩 5,184만명에게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10조3,685억원, 경기도에는 1,331만명을 기준으로 2조6,623억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급감한 특수형태근로(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1일 본격 시작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접수 첫 날인 이날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센터에는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지원 대상과 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접속량도 크게 증가했다. 고용부가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던 지난 25일 이후 일 평균 약 14만건을 기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체 신청 건수는 기능 등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집계되기 어렵다"면서도 "신청 첫 날인 만큼 지원금 지급 센터에 많은 전화와 문의가
미국 전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상점 26곳이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외교부는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미국 주재 10개 공관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내 항의 시위로 미네소타 10건, 조지아 6건,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6건, 캘리포니아 3건, 플로리다 1건 등 26건의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보고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주미국대사관을 포함한 미국 각 지역 총영사관은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안전문자 등
북한이 2003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국채를 발행하려 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엄청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신호'란 지적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북한이 공채 발행을 통해 일명 '돈주' 등으로부터 거둔 외화로 국가예산의 60%를 충당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이 북한 경제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국채 발생 움직임은 지난 4월 8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의해 보도된 바 있다. 같은 달 27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코리아 소사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을 운영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의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을 수행한다. 본 활동은 2월 개별 서류접수 후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18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소년은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한 서울시 지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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