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강사로 유명한 김종길씨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인기강사이면서도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던 김종길씨는 우연한 기회에 아너 소사이어티 관련된 보도를 접하며 고액의 기부 실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종길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 나로 인해 그 분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한 것을 보고 나눔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눔에 참여하며 처음 느꼈던 그때의 감동을 간직하고 싶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210번째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사회 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안전한 복지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사랑의쌀 기증식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고,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평생교육원 조신성 원장,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에듀윌과 인연을 가진 기관이기도 하다. 해당 기관의 요양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에듀윌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과정 수강생들의
서울창업허브와 S-OIL이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창업허브와 S-OIL은 우수기업을 함께 발굴해 지속적으로 액셀러레이팅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지원한 첫 기업은 리베스트와 아이피아이테크다. S-OIL은 아이피아이테크에 20억원, 리베스트에 10억원을 투자하였고, 서울창업허브는 두 기업에 사무공간, 대기업 협력사업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 소재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연결고리가 강화되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창업허브와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
출소자 주거지원 사업에 참여한 출소자들이 그렇지 않은 출소자들에 비해 재범률이 8배 가까이 낮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3년 이내 교정시설 출소자의 재복역률이 24.7%인데 비해 공단의 주거를 지원받은 출소자의 재범률은 3%에 불과했다고 2018년 범죄백서를 인용해 23일 밝혔다. 2006년 법무부와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으로 첫 삽을 뜬 출소자 주거지원 사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적극적인 협업 속에 2020년 사업 시행 15년차를 맞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따르면 수혜자 중 88% 이상이 자립 또는 만기 퇴거했거나 현재까지 재범 없이 거주하고 있다. 출소자 주거지원사업은 LH에서 주택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올해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와 함께 하는 공동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구글 어스를 통한 스토리텔링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강의는 이성규 티칭펠로우의 강의로 진행되며, 구글의 지도서비스인 ‘구글 어스’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기사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인신위 관계자는 “올해 자율심의 참여매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 활동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보류한 상태”라며 “우선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화상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180석 '매머드 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 일정이 확정되면서 주요 후보들의 최종 출마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된다. 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기로 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공고 시점부터 경선 전날인 6일까지 가능하다. 원내대표 경선은 내달 7일 실시될 예정이다. 23일 현재 민주당에선 4선 김태년, 정성호, 3선 전해철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굳히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총선 직후부터 당선인들에게 축하 전화를 돌리거나 만나는 등 일찌감치 지지표 확보에 나섰다. 총선
제주도에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30일부터 5월 5일까지 5박6일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도내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도내에는 약 4만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3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밤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더 이상의 발생은 없는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방역플랜을 세우고 추진한다. 먼저 유증상자 대책이다. 지금까지는 공항·항만에서 체크된 발열과 기침 등을 하는 유증상자인 경우 119 자동차로 병원 등
참으로 죄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부산시장 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350만 부산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책임 이루지 못해 송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한 사람에 대한 저의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면담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습니다. 강제추행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경중을 떠나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단점으로 위대한 시민께서 맡겨주신 시장직을 수행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고용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내놓자, 실효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정부가 고용유지 및 실업지원을 통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더 심화될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정책 시행단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은 10조원의 재원을 실업자 생계 및 재취업 지원에 4조1000억원, 공공 청년일자리 창출에 3조6000억원, 코로나19로 고용한파를 직격타로 맞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조5000억원, 재직자 고용유지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8명 발생해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환자 규모는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완치자는 134명이 더 늘었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00명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69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8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19일 8명이 늘어난 것에 이어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등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2일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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