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인터넷망을 통해 보는 TV인 '넷플릭스' 키워드의 온라인 정보량이 수일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넷플릭스 정보량은 다른 6개 TV를 합친 것보다 두배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돼 '관심도' 측면에선 넷플릭스가 전체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넷플릭스등 7개 OTT(Over The Top) 및 IP TV(Internet Protocol TV)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파주시 3번째 확진자 양성판정을 조금 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파주시 목동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다. 서울 직장에서 확진자인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주시는 해당 남성의 감염 경위와 이동동선, 접촉자 역학조사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뒤 알릴 예정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 제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이 해당 조치에 대한 적개심을 표현하고 있다. 27일 다수 시민들은 중국 측의 한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 등 조치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분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서 인접국에 대해 과도한 조치를 취했다는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편이었다. 금융업 종사자 30대 A씨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라고 했고,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모(31·여)씨는 "코로나 수출국이 한국을 병원성 인자로 취급한다"라며 격분했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다른 나라는 그
세계 6개 대륙(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호주)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렸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남아 있던 남미마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약 두 달 만에 지구상 7개 대륙 가운데 남극을 제외한 주요 6개 대륙 모두에 당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폐렴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등으로 불렸다. 당초 WHO는 코로나19의 영향력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
북한의 대남인터넷매체 아리랑메아리는 27일 우리 정부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주제넘게 북미대화재개를 운운하며 머리를 들이밀어 보려고 가소롭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이런 반응은 강경화 외교장관이 지난 24일 유엔인권이사회 연설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어렵게 얻은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메아리는 이날 "세상물정도 모르고 헤덤벼야 차례질 것은 더 큰 망신뿐"이라는 기사에서 "사람들은 흔히 한번 망신을 당하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채심(조심)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창피신경이 마비되였거나 사유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1차 경선에 나선 현역 의원 22명 중 15명이 생환하면서 현역 생환율은 68.1%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선 중진 의원 7명 중 2명 만이 생존해 시스템 공천을 통한 '중진 물갈이'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운열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6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30곳 중 29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 결과는 1위 득표자에 대해서만 발표됐다. 29곳 중 현역 지역구는 21곳으로 총 22명의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러 총 15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현역 공천 확정자는 강병원(서울 은평구을), 서영교(중랑구갑), 박경미(서초을), 김병관(경기 성남분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 고양시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검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방식의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해당 방식을 도입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고양시가 최초다.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덕양구 주교 제1공용주차장에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는 검사를 원하는 시민이 자신의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 문진,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다. 해당 진료소는 3월 11일까지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 위원과 의원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는 3월 3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2020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안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의원(100명)도 다음 달 9일까지 공개·추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서울특별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체류하고 있는 사람, 서울특별시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 교육을 받고 있는 만 9세~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이 중국보다 높아졌다는 지적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치명률은 감염의 발원지인 중국 내 추정률(0.16%)보다 높은 1%에 진입했지만 유행이 진행 중인 만큼 특정 지역의 치명률을 확정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설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유행이 종료돼야 정확한 치명률을 추정할 수 있고 중국 치명률 통계도 진행 중인 사안으로 치명률 수치는 계속 변하고 있다"며 "현재 유행이 진행 중이고 (국가별) 특수 상황이 있어 어디가 높다 낮다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육생(예비 신도) 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신천지가 논란이 된 교육생들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천지 측은 교육생의 정확한 규모 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해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천지는 전날인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체 교인 21만2000여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신천지 측은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 명단은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생 명단 미제출이 수사의 '미싱링크'(Missing Link, 잃어버린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방역당국이 경북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각종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본에 따르면 경북 칠곡 '밀알사랑의집'에서는 입소자 69명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천 '극락마을'은 거주자, 종사자 총 88명 중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는 종사자, 입소자 11명 중 종사자 1명이 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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