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국내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아리온테크놀로지가 ‘KF94 마스크’ 대규모 공급 계약을체결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리온테크놀로지가 유통전문기업 주식회사 피코테라와 ‘KF94’ 마스크 1,000만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2월 26일부터 1년간이며계약금액은 110억 원이다. 아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3월 7일부터‘KF94 마스크’를 매일 10만장씩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회사는 제품 출하시 출하 물량에 대해서 금액 100% 지급 받는다. 초기 100만장의물량에 대해서는 에스크로우 되어 있는 금액에서 자동적으로 납입 받게 된다. 100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 선거의 개표를 실시했다. 총 투표 대상자 1만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율 58.03%)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4339표(50.28%)를 획득, 3408표(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주식회사)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주식회사 상화전력)를 각 931표와 34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
검단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실시하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복지부는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했다. 검단탑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모든 출입구통제, 입원환자보호자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신흉부촬영실, 진료실,
소방청은 코로나19의 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19구급차량 내 감염원을 차단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소독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평소 119구급차 소독은 물 세척과 분무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는 코로나 확진환자 뿐만 아니라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 의심이 되는 환자를 이송한 후에는 개인보호장비5종(보호복, 덧신, 보건용마스크(KF94, KF99, N95), 안경, 장갑)을 착용 후 환경부허가 소독제품(차아염소산나트륨, 알콜(70%), 페놀화합물, 제4급암모늄화합물, 과산화물 등 28종)을 사용하여 차량 내·외부를 모두 소독하고 있다. 특히 확진환자가 탑승했을 경우는 소독 후 2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가 악화되면서 이달 전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10포인트 급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지수는 지난 2016년 2월(63)이후 4년만에 가장 낮았다. 낙폭은 해당 통계가 집계된 2003년이래 가장 컸다. 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반등했다가 한달만에 내려 앉았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밤 사이 169명 증가하면서 11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을 넘긴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 977명이었던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69명 증가해 총 1146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 중 대구지역에서 134명이 추가됐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 등이 발생했다. 대구·경북지역 환자는 944명으로 전체의 82.3%다. 검사는 현재까지 총 4만4981명이 받았으며 2만8247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1만6734명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대표 회동 제의를 전격 수용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당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측에서 회동 제의가 왔을 때 이를 수용하겠다고 답했다"며 "28일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건없이 받아들이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여야 대표와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포함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대구를 방문해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추경 편성
지난해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600조원을 돌파했다. 서울 집값 고공행진 등 사그라들지 않은 부동산 시장 열기에 여전히 빚 내 집을 산 가계가 많았기 때문이다.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역대 가장 큰 폭 불어났다. 다만 금융기관 전체적으로 가계빚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증가율은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증가액도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적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신용 잔액은 160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조4000억원(4.1%)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에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것으로 가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병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25일 기부했다. 후원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방송인 유재석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신민아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탁했다. 배우 박서준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에 1억원을 22일 기부했다. 박서준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은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김우빈은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가는데 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신도들에게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일부 신자들이 모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신천지 신도들의 대화로 알려진 단체대화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대화방의 참여자들은 "다음주에 기도드리러 서울 올라갑니다"라며 서울과 강릉으로 원정 예배를 갈 계획을 밝혔다. 해당 대화방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 신천지에서 발급받은 '신도 인증카드'를 찍어 공유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또 다른 단체대화방인 '신천지 예수교 대구지역'에서도 신천지 신도로 추정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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