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사망자로 확인됐다. 전날 51명이었던 국내 확진 환자는 이날 오전 31명이 추가되면서 82명으로 늘었고, 오전 9시 이후 22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2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등이며 특히 이 가운데는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2명은 기타 역학조사 중이다. 서울에서 확인된 1명도 역학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82명 중 4명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13일 1명이 산소치료 중이었는데 비교적 중증 상태인 환자가 3명 늘어난 셈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 당시 "확진자 1명이 상대적 중증으로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중증상태로 볼 수 있는 환자 수를 묻는 질문에 "지난번에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가 1명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최근 환자가 증가해서 4명 정도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5분 동안 통화를 갖고 "정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윤재관 부대변인이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알렸다. 이틀 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통화에서 권 시장은 대구시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잘 챙겨보겠다. 대구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1명 더 늘었다. 국내에는 총 82명이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8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51명이던 환자 수가 밤사이에 31명으로 늘었다.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대구·경북지역 외에서 발생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된 환자로 서울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됐다.
아이쿱생협이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지원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참여한다. 20일 체결한 협약으로 국내 최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아이쿱생협의 지역밀착형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기부와 자원봉사,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다양한 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 문제 중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급식지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바른 먹거리 교육, 위생 교육과 조리 실습 등 영양불균형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2
경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하루동안 영천에서 37, 39, 41번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청도에서 2명, 영천 1명, 경산 3명, 상주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이날까지 모두 10명이 확진됐다. 영천의 3명 확진자 외 7명은 아직까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번호가 나오지 않았다.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의 확진자 2명은 각각 57, 59세의 남성으로 최근 한 달 외출 기록 및 면회 내역이 없는 상태로 보건당국은 이들이 어떻게 전염됐는지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보건당국은 청도 대남병원 입소자 99명 모두를 다른 곳으로 옮
감염경로조차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3명이 나오면서, 주말마다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오랜 시간 부딪히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가 바이러스 전파의 '핫스팟'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일시적으로 집회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도 속속 제기된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명의 서울 확진자 중 2명(부부)이 광화문광장이 있는 서울 종로구 거주자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최근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지난 10일 게시글을 올린 청원인은 "전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환경오염 (대기, 미세먼지/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 감염체의 검출/진단/실험장비 활용, 나노필터/멤브레인, 섬유필터, 에어필터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는 일상화된 미세먼지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하여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공기 질 규제로 인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전 세계 공기산업 매출액은 2014년 기준
언어문화 bbb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bbb 통역’앱을 통한 외국어 통역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출입국 심사, 검역, 방역 및 진료 등 각 분야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 해결이 시급함에 따라 bbb 코리아는 이와 같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bbb 코리아는 우선, 70여명의 중국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bbb 중국어 TF 봉사단’을 bbb 통역 앱과 24시간 연계 운영하여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방역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bbb 통역 앱 이용에 따른 문의 및 협력 요청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김숙향 미래통합당 동작갑 예비후보는 20일, 서울시와 동작구를 상대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가 추진한 동작구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상도복합커뮤니티문화센터’에 대해 주민 피해와 책임자 규명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숙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두산위브 상도복합커뮤니티 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300억원대에 이르는 주택조합 주민들의 재산이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사해행위로 침해되었고, 이를 원상회복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만큼, 이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단을 당 차원에서 구축하고 서울시와 동작구청을 상대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이처럼 주장했다. 동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환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대남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의 성별이나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9시50분께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영천 3명, 청도 2명 등이다. 이중 영천의 2명은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확인되고 있는 31번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일(20일) 오전 진행되는 질병관리본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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