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23일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나흘 연속 감소 추세 속에 누적 확진자는 8162명이며 83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 환자가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0시 기준 8086명 대비 확진자는 76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달 21일(오전 9시 기준 전날 대비 74명 증가) 이후 23일 만이다. 11일 242명에서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에 이어 76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새로 확인된 환자 76명은 ▲대구 41명
미래통합당이 15일 부산·경남(PK)과 수도권 및 충청권 주요 지역 경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구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제기됐던 부산 중구영도구 등이 주목된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및 경기, 대전 및 충남 지역 경선을 마무리한다. 동시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주요 지역 경선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갑 현역이자 컷오프된 이혜훈 의원이 강명구·민영삼 후보와 동대문구을에서 맞붙는다. 서초구을에선 이곳 현역 박성중 의원이 강석훈 후보와 경쟁한다. 이 밖에 강서구병(김철근·이종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 보름 간의 의료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다. 본격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상황실 앞 동산로뎀쉰터에서 귀경 전 소회 및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 대표는 이달 초 대구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는 노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호복을 입고 진찰한 의료진의 경우 자가격리가 의무적인 사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최고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일 연속 하루 100명대로 줄어들면서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도도 동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달 18일부터 3월14일까지 26일 동안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들 두 키워드의 정보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 12일 114명, 13일 110명, 14일 107명으로 3일 연속 하루 100명대 초반에 머무르면서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자 '마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15일 이번 4 ·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될 사람 밀어주자, 동대문 발전은 동대문 출신 정치인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이 있었다)"며 "저와 미래통합당 후보와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제가 승리해 동대문 발전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제가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의석 하나를 내주는 게 되지만, 제가 출마하는 건 반대로 의석 하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냈다"며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겠다. 1위가 지상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민 의원을 컷오프한 동대문을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4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돼 영업을 조기에 종료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사실 확인 후 오후 6시에 조기 폐점하고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쓰고 백화점을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를 갖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5분부터 7시20분까지 35분간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며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TV 조선의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문자투표집계를 담당한 인포뱅크㈜에서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발표 지연에 따른 사과문을 발표했다. 12 일 최종 경연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가 773 만 1781 콜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면서 서버가 느려져, 생방송 시간내에 우승자 발표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인포뱅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사과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서비스 성찰의 계기로 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 과 문 TV 조선의 오디션프로그램
미래통합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경남 창원 마산·합포)과 김재경 의원(경남 진주을)이 13일 공천 탈락 결과와 관련해 "재심을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과 김 의원은 각각 경남에서 5선, 4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경남 공천을 경남의 미래 정치에 대한 무차별 학살로 규정하고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재검토와 시정을 통해 혁신과 승리가 함께 가는 새로운 결정을 해달라는 뜻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에서 대선 후보, 당 대표, 국회의장, 경남지사, 원내대표 후보군을 한꺼번에 쳐냈다"며 "소위 50% 컷오프 영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강남병에 공천했던 김미균 현 시지온 대표에 대한 추천을 철회했다. 동시에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천 지역으로 정해졌던 강남병의 김미균 후보에 대해 추천을 철회한다"며 "또한 이 모든 사태에 책임지고 저는 오늘부로 공관위원장직을 사직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공관위원들은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랬는데 제가 그분들의 뜻을 다 받들지도 못하고 거둬들이지도 못하고, 판단의 실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사직으로 더욱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당이 보수의 중심 가치를 잘 지켜나
미래통합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11일 운전수행원이었던 H씨가 제기한 이른바 ‘양심선언문’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미 H씨가 허위사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과 안산시민의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실 전달과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며, 정확한 사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의원실에 따르면, H씨는 박의원의 원외 당협위원장 시절 운전수행원으로 일했었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년여 간 7급 수행비서로 근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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