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최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사장 이인호, 이하 KISO)와 협력해 KISO가 보유한 문제성 있는 약 80만건의 욕설·비속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치환해주는 이용자보호시스템(KSS API)을 830여 인신윤위 자율심의 참여매체가 무료로 활용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KISO는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사업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인터넷게시물 자율규제기구다.) 80만건의 욕설·비속어 DB는 지난 수년간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게시글에 노출된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욕설과 비속어를 집합시켜 놓은 것으로 인신윤위 참여 서약매체들은 욕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4일, 새음학교(교장 이해리)가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지리산 나눔 종주로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음학교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지리산 종주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온 기독교계 대안학교로, 홀트아동복지회와는 2017년부터 인연을 맺어 소중한 나눔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지리산 나눔 종주로 모금된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윤실 홀트아동복지회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리산 나눔 종주라는 뜻깊은 활동을 기획해준 새음학교에 감사드리며 무사하고 안전하게 다
매일유업(대표이사 김환석)이 지난 11일, 1박 2일간 강원도 솔비치 양양에서 열린 ‘제22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PKU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이다. 선천성대사이상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엄마의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는 2023년 기준 약 400여명의 환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이렇게 식이에 많은 제약이 있는 환아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이재준 수원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도에 기부한 후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시작했다. 지목받은 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7월 2일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해병대원 채상병과 천안함 46용사, 한주호 준위 묘역 묘역과 참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전남 신안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퍼플섬' 등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1박을 하고 대전현충원을 들렀다.현충원 방명록에는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받드는 길,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후 자신의 SNS "채상병 순직 1주기가 다가온다. 모든 것이 멈추어 있던 1년이었다"고 추모했다.그러면서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
경기지역 외국인 주민이 올해 3월 기준 66만여명으로 10년 새 2배나 급증한 것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맞춤형 이민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주체이자 공동체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정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외국인 주민은 66만6767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다. 10년 전(2014년 32만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등록외국인은 전국의 3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대북 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고한다"고 직격했다. 이날 전라남도 신안군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통일부가 경기도, 파주시의 대북전단 살포 단속 조처가 '위헌-위법'임을 지적할 수 있다는 법률 검토를 로펌 등에 의뢰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접경지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가로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통일부인가"라며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력히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
[인사]안양시◇ 6급(팀장) 보직 변경▲SNS 홍보팀장 편근주 ▲영상홍보팀장 김균호 ▲민원옴부즈만팀장 상형선 ▲의회법무팀장 이재광 ▲일자리정책팀장 원효진 ▲일자리지원팀장 박종훈 ▲경제정책팀장 이향례 ▲차량검사팀장 김가임 ▲특별사법경찰팀장 강영수 ▲복지정책팀장 이은자 ▲아동친화팀장 원재연 ▲아동희망드림팀장 한현옥 ▲예술진흥팀장 목애희 ▲장애인시설팀장 이경옥 ▲ 보육지원팀장 이미화 ▲도로행정팀장 양정아 ▲스마트사업팀장 윤정호 ▲교통지도팀장 손미영 ▲환경정책교육팀장 문영숙 ▲동안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윤혜영 ▲동안구도서관 어린이도서관팀장 조심순 ▲정보보호팀장 오정주 ▲공간정보팀장 이동현 ▲교통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신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료 전까지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역사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에 하의도 주민 수십명이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표를 주셨다"고 밝혔다.그러면서"'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했다.그는 방명록에도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김 지사는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12일,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수봉)와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초록우산이 서울특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울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비롯하여 입양 전 가정위탁 연계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보호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협력을 통해 모든 보호대상아동이 가정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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