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스크공급대책 관련 긴급보도를 받고 ‘마스크 대란’ 에 대해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긴급보고 자리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관련 부처에 강한 문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1일 오후 2시부터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쯤 4층 매장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든파이브점은 긴급 방역을 마치고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101번재 3·1절을 맞은 1일 코로나19 국내 감염증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오전에는 376명이 오후에는 210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586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수는 3736명이 됐다. 이날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210명을 분석해 보면 서울 5명, 부산 2명, 대구 136명, 울산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8명, 전북1명, 경북41명, 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확진된 210명중 177명이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누진자로 보면 대구지역이 총 2705명, 경북이 555명, 경기가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전북과 인천이 각각 6명
발병 41일 만에 환자 수 3000명을 넘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완치된 줄 알았던 환자가 다시 감염되는가 하면 검사결과를 기다리던 환자가 갑자기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알려지지 않은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국내에서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환자 수가 3000명을 넘는데 40일이 소요됐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기준 총 3150명이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이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총 환자 수가 1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밤사이 376명 늘어 국내 환자 수는 3526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지역 누적 환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오전 9시 현재, 전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환자가 376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계 집계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5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하루 전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줄었다. 그러나 376명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할 때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내 확진 환자는 전날 3150명에서 3526명이 됐다. 31번째 환자(61세 여성)가 확진된 지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패닉에서 벗어나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다.'사재기' 키워드 정보량이 25일 최고점을 찍은 이후 급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마스크', '소독제' 등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정보량도 24일 이후 주춤거리다 급기야 29일엔 크게 줄었다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5일부터 전날인 29일까지 15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지난 18일 31번째 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52곳으로 증가했다. 2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52곳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곳 증가한 수치다. 입국 금지 국가는 총 27곳으로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키리바시, 쿠웨이트,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등이다. 사우디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식당 등 각종 영업점들이 매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 일대 클럽은 이와 무관한 듯하다. 이 곳들은 매주 주말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된 신천지교회의 교인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단체 예배를 하는 과정이 바이러스 확산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클럽 역시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8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에 있는 클럽들에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지난 22~23일 주말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수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회의실에서 철도국 나진항 과장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윤운현 차장과 함께 소사역 ‘서해선’ 배차시간 조정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소사역의 ‘1호선’과 ‘서해선’의 배차시간이 시민들의 환승 거리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배차 및 막차시간의 경우에도 합리적이지 못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서해선’의 배차시간을 조정하여야 한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서해선’ 23시 배차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한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28일 포천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컵떡국과 컵누룽지 50박스 약2,880개(500만원 상당)를 경기북부적십자봉사관을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천선단사랑 적십자봉사회원이기도 한 김남현 일동면장의 권유로 기부를 결심했다는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지역의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구호활동요원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물품은 적십자 대구지사로 전달되어 기부자의 뜻대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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