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제재 장기화 국면을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외교 담당 인사들을 대거 교체한 것으로 관측돼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19일 외신과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신임 외무상에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리용호 외무상은 지난해 12월 당 전원회의에 불참한 데다, 전날 북한이 발표한 황순희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져 있어 해임이 유력한 상황이다.이 명단에는 북한의 외교전략통으로 꼽히는 리수용 국제담당 부위원장도 포함되지 않아 김형준 전 주러시아 대사가 후임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리선권이 신임 외무상으로 임명된 것이 사실이라면 당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제21대 총선이 오는 4월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양기대 예비후보(광명시을)가 지난 15일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가칭) 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기대 예비후보는 “KTX광명역과 목동역(5호선)을 연결하는 광명·목동선은 총 연장 14Km이며, KTX광명역 ~ 소하역 ~ 가리대역 ~ 하안동우체국사거리역 (인천2호선계획) ~ 철산역(7호선) ~ 현충공원역 ~ 고척역 ~ 양천구청역(2호선) ~ 목동역(5호선) 등 9개역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환승역은 KTX광명역을 포함해 2호선, 5호선, 7호선 등
연초부터 대북 협력은 물론 방위비 분담금 협상, 호르무즈 파병 등 현안에서 한국과 미국의 마찰이 본격화하고 있다.미국은 '한미 동맹'을 내세워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은 물론 호르무즈 파병, 남북 협력 속도 조절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한국 정부와 여당은 "한국은 주권국가"라는 점을 환기시키며 독자적인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합리적 근거 없는 방위비 인상 요구는 물론 호르무즈 파병 등에는 신중을 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北개별관광 추진에 美대사가 제동?…대북 공조 '불협화음'한미 간 대북 공조는 연초부터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넘기며 '새로운 전략무기'
성민원이 회원단체로 가입된 한국교회연합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 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참전 용사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참혹한 전장에 우리를 보낸 조국은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참전용사들은 세월의 흐름에 떠밀려 헌신의 보람 대신 배신의 서운함을 극복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17일 서울 양천구 소재 더불어함께새희망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영화배우 심지원, 가수 이지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영화와 예능, CF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배우 심지원은 ‘제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외국배우 오드리햅번 처럼 예술활동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 제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가수 이지영은 ‘예술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스타트업 셀레브가 ‘2019 앤어워드’에서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진행한 소셜벤처 지원 캠페인 영상 콘텐츠 ‘1%를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디지털 광고 및 캠페인 부문 정부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를 낮추기 위한 노력’은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셀레브 특유의 영상 기법과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통해 실제 소셜벤처를 운영하고 있는 ‘오파테크’의 이경황 대표의 창업 계기와 제품 개발 동기, 비전 등을 전달하였다. 시각장애인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오파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1일 복지관 10층 강당에서 2020 설 명절 ‘다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 및 다사랑 행복센터 입주기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간의 만남의 장을 형성함으로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윷놀이 등 명절 놀거리 진행으로 설 명절 재미를 선사하고, 정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의 경우, 다사랑연합예술단 이원재 단장 외 7명의 다사랑 디스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영화홍보사 ㈜퍼스트룩의 이윤정, 강효미 공동대표가 1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각각 가입했다. 이윤정, 강효미 공동대표는 2004년 처음 만나 2005년 회사를 창립한 후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는 파트너로 그간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언론보도를 통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상황이 허락한다면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가 2020년의 시작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 이윤정 대표는 “모든 이들의 출발점이 평등하고 공정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며 “지금 이 자리에 오기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17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세븐드롭스 본사에서 미혼모가정 및 소외계층 영유아 지원을 위해 6,4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통해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세븐드롭스의 베이비라인인 세븐바니스 리얼모이스처 크림으로, 이 제품은 신생아는 물론 민감성 피부의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보습크림으로 더불어함께새희망을 통해 한부모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세븐드롭스 노해영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최근 분당 닥터지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저자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의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최고의 트렌드 분석가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2010년부터 매년 <트렌드 코리아> 저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키워드를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2030 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 주요 저서가 베스트셀러로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멘토로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김난도 교수는 ‘업글인간’, ‘오팔세대’, ‘멀티 페르소나’, ‘스트리밍 라이프’ 등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설날 안전운전 불청객 3가지인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음주운전 등을 피하기 위한 설날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부모님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인 ‘친환경안전운전법(클린엔세이프 운전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블랙아이스 사고, 고향길 5도 낮은 도로 주의포근한 겨울이라도 겨울 방심은 금물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의 스펀지 현상으로 밤사이 투명한 얼음으로 도로가 코팅 결빙되는 현상이다. 설날 연휴에는 특히 정체를 피해 떠나는 새벽이나 심야시간대 시내 도로보다 약 5도 정도가 낮은 터널 입출구, 교량 위, 강가, 산모퉁이, 그늘진 도로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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