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은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의 고발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16일 밝혔다. 전 경영진(전 대표이사 ‘조민’ 총괄 사장, ‘양용석’ 고문)은 지난 3월부터 이종현 대표이사 취임 이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내부적인 경영권 갈등을 야기해 회사 운영에 지장을 주고있다. 노조 집행부와 결탁해 노동조합의 본연 업무인 임금 인상 및 근로 조건 개선은 무시한 채 회사의 고유권한인 경영권을 침해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요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사람들의 현 경영진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회사 대비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급여 및 복지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회사 발전을 위해 다양
미국 백악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남북 경협 구상에 대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완전하게 지지한 목표"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들을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남북경협 구상에 대한 입장을 묻는 미국의소리(VOA)방송의 질문에 위와같이 대답했다."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FFVD의 완전한 이행약속을 지키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완전히 지지한 목표"라는 것이다.앞서 국무부도 전날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우릴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CB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식에서 "중국은 그들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에서 우릴 돕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에 대한) 합의안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그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관련해 매우 매우 도움이 돼 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많이 존경한다"고 말했다.이어 "이건 매우 매우 아름다운 체스 게임 또는 포커게임이다( it’s all a very very beautiful game of chess or game of poker)"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체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별 신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신년 업무 보고 콘셉트는 올해 문 대통령이 국정 목표로 제시했던 '확실한 변화'를 위해 국민 체감 성과를 다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전날 한정우 부대변인은 "업무 보고 방식에 의해서 국민들께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슬로건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각 부처별 업무 보고에 공동 슬로건을 정했다"고 전했다.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업무 보고는 주제별로 묶여서 진행된다.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과학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보고된다.이후 예정된 업무보고는 ▲강한
유튜브 스타 수학강사 주예지의 용접공비하 발언 논란이 15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예지는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실제 호주 용접사들의 분노는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주예지는 지난 1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시청자 댓글에 "아니다.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다"라고 답했다.이어"그렇게 할 거면 (손으로 시늉하며) 지잉, 용접 배워가지고 호주 가야 된다. 그럼 돈 많이 준다"고 말했다. 주예지는 민망한 듯 웃으며 "제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했지만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비하라는 지적이 쏟아졌다.논란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5일 지사 강당에서 신년인사회 겸 특별회비 모금행사인 ‘Red Cross People's Day’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도내 각 분야 적십자 자원봉사조직, 기부자, 임위원 및 직원 등 약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백만원 이상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자에 대한 ‘Red Cross People’ 명패 전달식,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에 대한 ‘RCHC 및 RCSV’ 회원 가입식, 분야별 적십자 가족 대표들의 따뜻한 신년 인사로 진행 되었다. 윤신일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핵심과제로 ‘생명보호사업 강화 및 재난교육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역량 강화’,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IT보조기기 사업의 서른 세 번째 이야기를 15일 공개했다.이번에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부산 센터)를 통해 만난 신기훈(남, 22세) 학생은 중증 지체장애인이다. 단계적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희귀난치질환인 근육병을 앓고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컴퓨터 세상 속에서는 비장애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뭐든지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연스럽게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는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는 계기가 되었다.본 사업으로 지원받은 보조기기는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이다. 비장애인들은 신체 건강을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5일 오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상당의 소화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3.3kg분말소화기 527개로 노숙인, 쪽방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호주의 산불 사태를 보며 경각심을 느꼈다”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지원 이 매우 시급하다고 느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지원은 매우 시급하고도 꼭 필요한 사안” 이라며 “겨울철 화재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
통신장비 제조 전문 기업 우리넷은 국내 최초로 테라급 POTN(Packet Optical Transort Network)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사의 사업기획팀 박성혁 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넷은 정부과제 수행 및 표준화 추진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지난 2016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과제를 통해 테라급 코어 라우터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인 박성혁 이사는 국내최초 테라급 POTN 장비 상용화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정부가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환자 생명과 직결된 권역외상센터 손익현황을 따져보기로 했다.'환자를 살릴수록 손해'라는 주위 시선으로 인해 권역외상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과 병상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정부는 현재 한해 500억원이 넘는 국고 지원과 수가 보상 효과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 같은 정부 지원 이후 권역외상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키로 한 것이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과 박재찬 응급의료과장 등을 수원 아주대 의료원에 보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외교라면서도,북한이 도발할 경우 오늘 밤에라도 싸울 태세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에스퍼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과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매우 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우리(한미일)가 강력하고 통합돼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핵화의 최선의 길은 외교적 해법이란 점을 북한에 계속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앞으로 북한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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