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묻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재강화 등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현행기조 유지'나 '유화책 추진'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6일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축소된 한미연합 군사훈련 재강화 등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현행 대북정책을 유지하며 북한의 변화 기다림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현행 기조 유지)은 28.1%로 나타났다. 북한의 민생·경제 관련 제재 완화 등 유화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조직 개편과 함께 5명 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국정기획상황실 업무는 '상황'과 '기획'으로 따로 분리됐다.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내정되면서 윤 실장의 업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국정 전반 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국정상황실에서 '기획' 업무는 따로 분리됐다.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기획비서관으로 새로 내정됐다. 이 비서관은 울산 학성고와 고려대 의학과를 거쳐 서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 부교수로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중동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6일 관계부처 실무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외교부는 6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중동 정세 악화가 유가 등 한국 경제 및 재외국민·기업 보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이다.앞서 외교부는 전날 조세영 제1차관 주관으로 유관 실·국 간부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출범하고, 1차 대책 회의를 열었다. 대책반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중심으로 본부와 공관간 24시간 긴급 상황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유사시에는 대책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위는 9위를 나타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한보유액은 한달 전보다 13억6000억달러 증가한 4882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3달 연속 최고치다. 한은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로 달러화 가치를 평가한 달러화 지수는 지난달말 96.74로 한달전보다 달러가치가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자산구성 변화는 전체의 94.2%를 차지하는 유가증권(3850억2000만달러)이 한달 전보다 85억1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은행에 두는 예치금(3.1%·128억5000만달러)는 73억1000만달러 줄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스마트학생복, 리틀스마트를 전개하는 ㈜스마트에프앤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해외 교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및 아프리카 지역에 9억 4천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다.지난 3일, 스마트에프앤디는 사랑의열매 본사에 방문해 교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교복은 약 9억 4천 만원 상당의 자켓, 셔츠 및 블라우스, 바지 및 스커트, 니트조끼 등 총 3만4천 여벌 가량으로, 몽골 및 남수단,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교복 지원 전달식에 참석한 스마트에프앤디 윤경석 대표이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가, 지역의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는 것은 학생들이 희망을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3~6시 전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12~6시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라도·경남·제주도 10~30㎜, 충북·경북 5~10㎜, 서울·경기도·강원도 5㎜ 미만이다. 강원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지겠다. 우리나라 남쪽 등에서 큰 규모로 발달한 고기압에 따라 온난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주중 북서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내려
개혁보수와 보수재건을 표방하며 닻을 올린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6일 창당 후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새보수당 하태경 공동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 등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이어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소방공무원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다.하태경, 오신환, 유의동, 정운천, 지상욱 의원 등 5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초대 지도부를 구성한 새보수당은 첫 최고위원회의도 지방에서 연다.하태경 공동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대전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향후 당 운영방식과 최고위
북한이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자력갱생과 핵무력 강군화를 중심으로 '정면돌파전'을 선언한 가운데 연일 선전에 나섰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정면돌파전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제목의 논설을 게재해 "모든 일군, 당원, 근로자들이 정면돌파전 필요성과 의의를 똑똑히 인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자강력만 있으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 할 요새가 없다"며 "정면돌파전은 현시기 장애와 난관들을 짓부수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 공세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이
양육비해결모임은 1월 5일 서울역광장에서 현재 국회의 계류되어있는 양육비 법안 통과 촉구하는 미지급자 고발 사진전과 미지급자의 형사 처벌을 바란다는 100만 서명운동을 개최하였다. 타종행사에는 양육비 피해자인 아이들과 양육자인 양해모 회원들이 함께한다 현재 양육비에 관한 법률은 다수 발의되었으나 정치적 파행을 겪으면서 논의로 다뤄지지도 못했다. 이미 여러 차례 양육비관련 법안들이 법안문턱을 넘지 못한 채 폐기되었기에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민서 대표는 주장했다.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변명과 파렴치한 행위들은 아동학대, 더 나아가서는 아동인권과 권리침해로 밖에 볼 수 없는 행위라고 덧
바이오벤처 임상 CRO 네오뉴트라(주)가 ‘2020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임금, 일생활균형(워라밸), 고용안정 등 고용 관련 실적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중견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네오뉴트라는 임직원 평균연령이 32세에 이르는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사내 카페 운영, 전 층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설치, 생일 축하금 지급, 문화의 날 조기퇴근제 실시, 문화예술공연 단체 관람 등 청년 친화 및 일생활균형 중심의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로써 네오뉴트라는 2018년 ‘서울형 강소기업’ 2019년 ‘고용환경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명륜진사갈비의 전속모델 배우 이순재씨가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총 3억 원을 전달하며 나눔명문기업과 아너 소사이어티에 국내 최초로 동시 가입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3억원은 광고모델료를 전액기부한 배우 이순재씨와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 성금에 전속모델인 쉐프 최현석씨와 가수 조현씨의 모델료가 더해져 조성됐다. 강형준 명륜진사갈비 대표는 “명륜진사갈비라는 브랜드가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본사와 가맹점주 분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 해의 시작을 나눔이라는 좋은 일로 시작하게 되어 더 뜻 깊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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