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새만금 지역을 횡단하는 동서도로가 개통되는 등 새만금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사업 추진 결과 오는 2020년 신시 배수갑문에서 김제시까지 새만금을 횡단하는 동서도로 16.4㎞ 구간이 개통된다. 60실 규모 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며, 200MW 태양광 발전시설도 착공될 예정이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남북도로 1단계 개통과 잼버리 부지 매립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해안형 수목원과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 입주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1000여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새만금 일대를 에너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끝으로 아세안 다자회의와 관련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식 방한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말레이시아와의 양자회담은 지난 3월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 당시 열린 이후 8개월 만이다.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첨단 산업, 보건 의료, 디지털 정보, 상하수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협의한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정상회담에 이후엔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식 오찬이 진행된다.말레이
교육부가 대학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인 정시확대 등이 포함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28일 발표한다.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발표하면서 '정시확대'를 언급한지 37일만,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첫 교육개혁 관계 장관회의에서 정시확대를 언급한 이후 40일만이다. 발표자와 정확한 시간·장소, 발표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5일 교육개혁 관계 장관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고등학교 진학, 대학 진학, 첫 직장 입직 단계이며 차별과 불평등한 부분이 없도록 범 정부 차원에서 공동 대응할 것"이라며 "이달 말 대입 공
기초연금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이 2028년이면 50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이에 국회에선 이들 노인에게 월 생계비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이를 위해선 연평균 5000억원이 더 필요하다.28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공공부조제도의 현안 및 재정소요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중 기초연금까지 받는 노인은 2020년 40만3000명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중복 수급자는 2021년 41만1000명, 2022년 41만8000명, 2023년 43만1000명 등 매년 꾸준하게 늘면서 9년 뒤인 2028년엔 49만9000명으로 50만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올해도 8월 현재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45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와 함께 지난 4일부터추진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으로 27일 현재까지 1억7천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당초 모금기간이 4일부터 23일까지 였으나 추가 기탁의사를 밝힌 기부자들로 인해 29일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호 참여(1천만원)를 시작으로, 8일 지자체 1호로 광명시(1백만원)를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경기도 관계부서, 포천시, 김포시, 구리시, 양주시, 화성시, 파주시는 자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공직자 성금을 전달하여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경기적십자는 지난 18일부터 연말까지, 상
2019년 제7회 행정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올해 행정사 2차 시험에는 대상자 808명 중 620명이 응시하였으며 최종 276명(합격률 44.51%)이 합격하여, 전부면제자 24,271명을 포함하면 최종합격인원은 24,547명이다. 각 종목별 최종합격자(전부면제자)는 ▲일반행정사 233명(22,713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53명) ▲기술행정사 3명(1,505명)으로 일반행정사 분야에서 최소선발예정인원(257명)에 미달하는 인원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행정사 실무교육 60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사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행정안전부 법정법인 전국행정사협회가 일반행정사 합격자 및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등 5대 광역시에서 연이어
광운대학교 비타민센터는 공동 창업캠프를 청평 켄싱턴리조트에서 2박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동 창업캠프는 광운대학교과 서울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캠프로서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91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많은 열정을 보여주었다.이번 공동 창업캠프는 총 2박3일로 구성되었는데, 첫 날에는 팀빌딩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및 아이디어 발굴 등 기초적인 수업으로 구성되었고, 2일 차에는 스토리 텔링 만들어서 발표하기, MVP 제작방법, 창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지원사업 등 보다 실질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마지막 날에는 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 50여명과 함께 이촌한강공원 미래에셋대우숲가꾸기 활동을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와 미래에셋대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이촌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강숲을 조성하고 가꾸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4월 20일 ‘미래에셋대우숲’을 조성하였으며, 계절별로 입양 공간을 방문하여 한강의 자연성 회복 및 도심의 대기질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미래에셋대우숲조성’은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이 직접 사회공헌 세부 과제를 도출하여 선정한 봉사활동으로, 미세먼지를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지난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링페스타’는 한국로슈와 굿피플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는 연간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 참가자들이 지난 1년간 배운 활동을 동료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올해 ‘힐링투게더’ 에는 전국 34개 동아리의 434명의 환우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 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을 동료 환우들과 함께 배웠으며, 그 결실을 이번 ‘힐링페
본인부담금을 낼 수 있는데도 주소를 요양원 등 시설로 옮겨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담금 경감 혜택까지 받는 편법이 내년부터 전면 차단된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다음달 15일까지 행정예고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급여비를 지원하되, 시설을 이용하면 총비용의 20%, 가정에서 급여를 받으면 15%에 대해선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이 가운데 경제적으로 본인부담금이 부담돼 이용이 어려운 수급자를 위해 2009년부터 감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8월부터 감경 대상을 건강보험료 소득 하위 25% 이하에서 50% 이하로 확대하면서 2017년 7월 약 11
일본 외무성이 위안부에 대해 '성노예'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과 관련, 북한이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며 진심으로 사죄하고 성실하게 배상하라고 반발했다.앞서 일본 외무성은 '2019년 외교청서'에서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역사의 진실은 절대로 감출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인륜도 수치도 모르는 일본의 날강도적 궤변은 그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이며 성노예 피해자들은 물론 지난 세기 일제의 침략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을 당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엄연히 존재하는 범죄사실을 노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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