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마약이 유통됐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대성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해당 유흥업소 업주 등 관계자 56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성 소유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된 5개 업소 업주 및 종업원 등 5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오는 3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7월 경찰은 대성 소유 빌딩에 입주한 업소 업주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는데, 이들도 56명에 포함
(재)대한불교 비로자나불도량 부혜사(이사장 고공주)는 지난해 12월 29일스리랑카 산업연수생 12명을 초청하여 ‘김장담그기’ 체험과 더불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부혜사 종사 탄해스님, 사무국장 정철스님, 총무원장 등명스님과 함께 고공주 재단이사장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단체에 백혈병소아암어린이를 위하여 성금을지난 30일 전달하였다고 2일 밝혔다. 공익성 기부금단체로 지정된 부혜사에서는 매년 이와 같은 불우이웃 돕기 및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고공주이사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일 국무위원 겸직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네 명의 불출마를 공식 발표한다.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당 확대간부회의가 끝나고 네 분의 장관 겸직 의원들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장관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할 것"이라며 "공직자사퇴시한(1월16일)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정확한 의사를 표명하는 자리"라고 밝혔다.네 사람의 내년 총선 불출마는 당 안팎에서 이미 기정사실로 여겨져 왔지만 이를 공식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진영·박영선 의원의
한국자유총연맹은 1월 2일 오전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이날 박종환 총재를 비롯해 김홍국 수석부총재(하림그룹 회장), 전인범 부총재(전 특전사령관), 김상수 부총재(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 당선인), 이연주 부총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 이용한 이사(C.F.A 부회장), 김평환 사무총장, 오웅필 중앙운영위원장(나무와놀이터 대표), 이승우 전국청년협의회장 등 본부 임직원 및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함께 참배했다. 박종환 총재와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행했으며, 뒤이어 학도의용군무
(사)한국유엔봉사단,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봉사단 회원들이 2일 오전 9시 40분,국립서울현충원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한국유엔봉사단 임직원 및 봉사단원 일동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앞서가신 호국영령들에게 부끄럼이 없도록,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사회적 공동체인 민·관의 상생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밝히고, 함께 어울려 잘
지난해 우리나라는 공익법인 수가 늘어났음에도 기부금은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법인 정보공개·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시연도 2019년 공익법인 데이터를 국세청으로부터 일괄 수령해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공시연도 2019년 공익법인 수는 9663개로 전년대비 447개가 증가했으나, 총 기부금은 6조3472억원으로, 전년(6조4851억원) 대비 약 137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익법인 수는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기부금 총액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시양식 변경으로 기부금 수입 일부가 회비수익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미르재단’ ‘새희망씨앗’ ‘어금니아빠’ 등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지난 1년여간 해외에서 그 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들께서 과분한 사랑과 큰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제 부족함으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회 ‘핸드아티코리아’에서 참여 작가를 모집 중이다.2020년 2월 킨텍스 최초 개최를 앞둔 ‘핸드아티코리아(이하 핸코)’는 주류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콘셉트의 행사를 준비한다. 본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한 밀레니얼 세대는 관심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전문적으로 몰두한다. 핸코는 ‘덕질’로도 불리는 이들의 성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2020년 2월 27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새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밀레니얼 세대의 덕질 본능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는 핸코의 전시 품목은 패션, 도예, 핸드메이드 디저트, 악세서리, 일
2019년 수출이 10년만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3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라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출이 5424억1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3%감소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107억달러, 반도체 하강기(다운사이클)로 328억달러, 유가하락으로 134억달러의 수출 감소분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체 감소분(625달러)의 91.0%에 달한다. 반면,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자동차는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했고 전기차·수소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은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을 성장했다. 또 전체 수출은 줄었지만, 수출물량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주력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裁可)했다. 국회에 요청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 만료 7시간 만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추 장관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 됐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월1일까지 재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공휴일이 하루 포함된 상황에서 이틀의 시한을 설정한 것은 사실상 임명 강행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청와대가 인사청문요청안을 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일 비핵화 선제조치에 화답하지 않는 미국과의 대북제재 장기전 돌입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자력갱생과 핵무력 강군화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밝혔다.비핵화 협상 중단까지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핵 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실상 '핵-경제 병진노선' 회귀까지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2월28~31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7기 5차 전원회의 관련 보도를 내놨다. 통신은 보도 제목인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를 비롯해 본문에서도 '정면돌파'라는 말을 23번이나 사용하며 대북제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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