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1일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도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정식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정 정책위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정용기 의장의 망언에 대해 은근슬쩍 넘어가려 하고 있으나 이는 공당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며 "이번 기회에 자유한국당의 막말 DNA를 뿌리 뽑지 않는다면 한국당에도 두고두고 해악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5.18 망언, 세월호 망언에 이어 남북관계에 대한 수구냉전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이번 망언은 남북관계를 파탄내겠다는 의도가 아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이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바다는 어업생산량 370만톤, 생산금액 8조6000억원(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식량·관광·산업자원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사고가 매년 발생(최근 최근 5년간 평균 258건 발생, 오염물질 약 645㎘ 유출- 2018년 288건, 251㎘)하고 있어 이로 인한 어민과 국민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해상에 오염물질이 유출되면 바다 특성상 오염원이 빠르게 확산·이동이 되기 때문에 초기 방제작업이 매우 중요하지만 국가방제인력만으로는
부산기장군은 5월 30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군의회는 5월 31일 집행부의 추경예산을 6월 제239회 기장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미상정하는 것으로 결정함으로써 기장군이 추진 중인 국제 행사 및 주요 현안사업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기장군은 정관 꿈의행복타운 조성, 8월에 개최될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추진예산, 폭염대비 쉼터 설치, 미세먼지 저감사업, 수산 u-IT 융합 모델화 공모 사업 군비 부담분 등 민생 현안 및 군민 복리증진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강력 반발한 기장군은 5월 31일 추경예산안 심의를 바라는 호소문을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에게
변광용 거제시장은 5월 31일 시장실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과 관련, 국도비 확보를 위해 자체 발굴한 15개 신규사업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경제 불황에 따른 세수감소를 국도비 확보를 통해 돌파하고자 2020년과 2021년 사업신청에 대비키로 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사업을 시행하기까지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지금부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신규사업은 ▲도장포항 확장 개발(350억) ▲ LNG 벙커링 클러스트 구축사업(1782억) ▲친환경 글로벌 선도 미래친환경선박 R
거제시(시장 변광용)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후보자로 권순옥 씨(65·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6월 22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경택 사장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해 공모절차를 밟아왔다.위원회는 15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8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권 후보자를 포함한 2명의 후보추천자를 거제시장에게 추천했다.권순옥 신임 사장후보자는 1954년(65) 거제 능포에서 출생, 경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산업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수료했다.주요 경력으로는 학교법인 둔덕학원 이사, 거제시의회 시의원, 장승포농협 조합장을 지냈다.거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23일, 방재홍 현위원장(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사진)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관장 백지숙)과 함께 진행한 시니어 무용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니어 무용 프로그램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 카오스 : 공간상상’ 전시와 연계해 시각예술을 어르신의 일상적인 신체 움직임과 접목해 쉽게 풀어냄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업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가진 어르신을 미술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콘텐츠와 연결함으로써 성공적인 협업의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도봉노인종합복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국제교통포럼(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 만
앞으로는 공공기관 민원시스템에서 담당 공무원이 신고성 민원 등의 서류를 출력해도 민원인 정보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한 민원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세부 처리지침도 마련된다.8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499개 공공기관과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권고안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이 각 기관별 민원시스템에서 신고성 민원 등의 내용을 출력해도 민원인 이름 등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삭제되고 민원 내용만 인쇄되도록 했다. 또 민원담당자가 보는 각 기관별 민원시스템 화면에 민
온라인 등에 활동하며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를 한 무등록 대부중개업자와 이들의 활동을 묵인한 카페관리자가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 6,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447명에 달했다. 도는 23명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카페에서 대부, 자산관리, 경매, 대
볼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서 지난 해 발생한 한국인 피살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됨과 동시에 해당지역 여행 경보가 상향됐다. 외교부는 8일부로 기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동 섬은 원주민 자치지역에 해당하여 부족 자치권이 강하며, 부족간 분쟁 등 갈등이 존재한다.아울러, 지난 해 1월 발생한 우리국민 피살사건의 수사 진행과 관련, 동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부족장이 용의자로 구속됨에 따라 동 지역을 방문하는 우리국민에 대한 부족민의 보복행위 등 발생 할 우려가 높다.이와 관련, 정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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