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시 이를 제재하기 위해 부과되는 과징금 상한액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과징금 제재처분 실효성을 확보하고 적정하게 위법 행위를 제재하기 위한 취지로 과징금 상한액을 상향 조정하는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개정 공중위생관리법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숙박업과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자는 이용자 건강상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불법
부산사하경찰서는 차량절취 후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한 외국인 A씨(28·남·러시아국적)를 절도, 도로교통법(무면허, 물피도주)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4월 2일 오전 3시30분경 사하구 감천항 제5부두 00선박내에서 은신중 에어전시를 통해 설득 중 자신출석으로 검거됐다.감천지구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24분경 사하구 감천동 모 편의점 앞 노상에 열쇠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화물차량을 무면허로 절취, 운전중 인근 카센터 출입문을 충격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 CCTV 확인으로 피의자 도주경로를 확인, 에이전시를 통해 피의자를 설득하게 해 검거했다(불구속입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에게 식품 알레르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제안을 반영해 국민참여 예산으로 실시된다.교육·홍보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 제작 및 송출 ▲조리식품 메뉴별로 알레르기 원료를 표시할 수 있는 알레르기 노트 배포 ▲알레르기 의미 및 대상, 손님 응대요령 등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배포 ▲영업자 교육 등이다. 특히 알레르기 노트는 알레르기 원료를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 영업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까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6일 추경 추진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늦어도 4월까지 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수 있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질의에 "네,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사실 추경과 관련해 내부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데 국제통화기금(IMF) 조사단이 발표하면서 재정보강에 관한 권고를 해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기재부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고 가능한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반응했다. 그는 미세먼지
우리 정부가 26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의 검정 통과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
서울시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집 근처에서 안심하고 돌볼 수 있도록 올해 총 154억1000만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데이케어 센터'를 지원한다. 17일 시는 공공성을 담보로 하는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믿음직한 데이케어센터를 늘려 ‘고령친화도시 서울’을 구현한다고 밝혔다.‘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어르신들은 가족과 함께 살며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은 부양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특히, 하루 중 일정한 시간 동안 어르신을 보호하며 목욕‧식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재가급여 제공 내용(서비스 시작시간, 종료시간 등)을 건보 공단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 비콘의 기능을 보완 개선해 지난달 11일부터 전국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로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아이폰 등 NFC 기능 사용이 불가능한 폰 이용자들이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적용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재가급여전자관리스시템에서 제공하는 재가서비스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보호자는 장기요양기관과 급여계약을 체결하고 기관에 통보대상 등록한 후 '스마트장기요양(앱)'을 설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장기
전남 신안군 압해읍(읍장 이원형)은 지난 7일 압해읍회의실에서 121명의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압해읍 노인사회활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가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노풍당당! 일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를 참여자 모두가 외치는 퍼포먼스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 도우미, 보건소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사업유형별로 전반적인 사업
음주운전으로 사고까지 낸 순경이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사고를 낸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A순경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달 16일 자정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4%였다. 조사 결과 A순경은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A순경은 감찰 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는데 오지 않아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이 음주사고를 내기는 했지만, 물적 피해만
부산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신모라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23t 화물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5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양터널을 빠져나온 화물차량이 내리막 도로를 내려오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욘드포스트 최민영 기자]MBC연합캠프가 2019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참가생을 모집 중이다. MBC연합캠프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호주, 영국까지 총 8개국에서 진행되는 14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진철 MBC연합캠프 수석매니저는 "방학을 맞아 캠프를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자신의 아이의 성향에 맞는 캠프를 찾을 수 있다"며, "MBC연합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미국 친구들과 좋은 추억과 우정을 쌓고 싶은 학생, 미국의 선진교육과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학생, 실전영어 실력을 쌓고 싶은 학생에게 미국 동부 메릴랜드 캠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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