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설립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종범)이 위탁 운영하는 기장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13명으로 조직된 효(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고 연령층 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노인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서 스마트폰 활용교육, 안마, 피부케어, 핸드마사지, 머리염색, 말벗 등 다양한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노인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기장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노인과 청소년이 세대 공감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정관읍 월평마을 어르신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북ㆍ강서구갑)은 6월 4일「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는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신청하는 경우 발급되며, 그 발급 대상 및 절차 등은 시행령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상당수의 장애아동이 부모의 사망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탁가정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음에도, 가정위탁을 통해 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사람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이번 개정안의 주된 취지는 가정위탁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아동을 보호하는 사람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
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 청년세대의 과반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30 청년세대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4%의 응답자가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41%였다.찬성자(369명)들은 찬성 이유로 ‘면접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37%), ‘적극적으로 취업면접에 나설 것 같다’(32%)는 의견을 제시했고, ‘기업들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같아서’(22%)도 비교적 높게 응답됐다. 반면 반대자(311명)들은 ‘부정수급자 발생 우려’(26%)와 ‘보편적으로
경기도가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단속 대상을 전문공사업종으로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관급공사 입찰단계에서도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실시공 등 사회적으로 많은 폐단을 초래하는 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해 공정하고 건실한 건설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실시한 시범단속 결과에 따른 것으로 도는 올해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낙동강 수변생태계 보전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낙동강 본류 둔치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집중 퇴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퇴치 대상지역은 합천 율지교에서 부산 낙동강하굿둑까지 약 120km 구간의 낙동강 둔치 일대로 전체 퇴치대상 면적은 약 80만㎡에 이른다. 퇴치작업은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회에 걸쳐 추진된다. 어린 싹을 뿌리째 제거하는 1차 퇴치는 6~7월, 열매를 맺기 전 성장한 줄기를 예초기로 제거하는 2차 퇴치는 8~10월 중 실시된다.퇴치 대상식물인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의 재배를 위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은 6월 3일 1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소통·공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2018년 입사한 새내기 직원 93명이 참석했다.본 행사 시작에 앞서 새내기 직원들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방영됐다.운영지원과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워크숍 첫 번째 시간에는 인사팀장이 승진·전보 기준, 필수자격과 교육훈련 및 우수인력 관리제도 등 새내기 공직자들이 알아 두어야 할 인사규정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했다.두 번째 시간은 현장소통팀 노영일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90년생이 주류를 이루는 신규직원들과 기존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가치는 ‘존중’이라는 취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6월 3일 서울중소기업협회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이번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2개 부문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 원의 사업비도 받게 됐다. 울산시가 수상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은 2018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고용위기 극복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산업 중심 조직체계를 실현하고, 울산형 일자리프로젝트 전략 수립, 일자리재단 및 경제사회노동
거제시는 6월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지방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수상해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거제시는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전담부서 신설과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훈련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실직자의 취업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거제시는 2012년
야산에 음식물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농지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쌓아 놓은 불법 폐기물 처리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부터 불법으로 폐기물이 방치된 도내 6곳을 수사한 결과 안성시 등 3곳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한 3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3곳도 추적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며 불법 방치 폐기물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 특사경은 ‘불법방치 폐기물 전담 수사팀’을 구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본부세관 간부직원들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희생된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양 본부세관장은 “1950년 10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유엔군의 주축인 미군 제2군수사령부가 부산세관 옛 청사를 사용하는 등 유엔군은 우리세관과도 인연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대학교는 지난 5월 30일 고기채 전 경희대 체육대학원장이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교내 콘서트홀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을 비롯해 동신교육재단 이사와 학교 임직원 및 처장단과 학생, 학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기채 총장은 전신순 이사장으로부터 총장 임명을 상징하는 교기와 임명장을 받음으로써 여주대학교 교육혁신을 책임지는 대학경영 수장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고기채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점을 고도화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의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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