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집계된 사망 아동 수는 총 1,745명이며 그 중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50명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이는 수사기관에 의한 범죄 혐의가 입증된 경우만 해당되며 정부 발표 통계는 전체 사망 아동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현행 통계 상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아동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아동사망 원인의 3분의 2가 고의적 자해, 타살 등 외부요인에 의한 의도적 사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비추어볼 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죽음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대표적인 암수범죄로 분류되는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원인은 산출하기 더 어려운 만큼 모든 아동사망의 원인을 조사하고 조사결과에 근거
F&F그룹 김창수 회장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 연구를 위해 50억원을 출연했다. 연세대학교는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을 지난 8일 설립하고, 한국적 기업 경영(K-Management) 연구의 세계적 씽크탱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회장의 사재출연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 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경영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현실이라고 판단했다. 자동차나 반도체 뿐 아니라 K콘텐츠, K푸드, K코스메
이커머스 식품 카테고리에서 실 구매자의 구매 경험이 담긴 동영상 리뷰가 구매 전환을 돕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은 브이리뷰의 ‘식품’ 카테고리 데이터 분석 결과, 동영상 리뷰를 통한 장바구니 전환율이 19.6%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즉, 5명 중 1명꼴로 동영상 리뷰를 보고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았다는 뜻이다. 식품은 카테고리 특성상 저관여 제품군임에도 온라인 구매 시 상세 페이지 상의 정보와 실물이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다. 이런 구매 패턴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리뷰는 배송 전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년에 주목해야 할 일자리 정책을 정리해 발표했다.1. 올해 최저임금 ‘9860원’ 최저임금이 인상된다. 2023년 법정 최저임금 9,620원에서 2024년은 이보다 2.5% 오른 9,860원이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과 유급 주휴 8시간 포함 월 환산 기준 209시간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0,740원이다.2. ‘최대 200만원’ 빈 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 지급 (시행일: 2024년 1월 22일 부터)일자리의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빈 일자리 청년 지원금’을 지급한다. 23년 10월 1일~24년 9월 30일 중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운송업 등 빈 일자리 업종의 우선지원대상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
한세엠케이의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자연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모이몰른은 국립공원 해양 생태계 정화 및 해양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해중 쓰레기 정화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해양 생태계 보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이몰른은 2023년 F/W 신제품 ‘리리다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중생태정화단 운영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천연기념물 제355호로 지정된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는 산호, 나팔고둥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새해를 맞아 위탁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7,700장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 세계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라엘의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여성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라엘은 작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출시한 ‘우먼 웰니스 패키지 2’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기부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처인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위탁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해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과 친가정으로의 복귀를 돕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알바몬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5,2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망 및 새해 소망>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기업회원인 자영업자들에게 올해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떨 것 같은지 질문한 결과 '2024년이 2023년보다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은 42.1%로, '올해가 작년보다 더 힘들 것(19.0%)' 같다고 답한 이들보다 많았다. 나머지 38.9%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알바생들 중에는 올해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들이 41.3%로 가장 많았고, △올해가 더 희망적(38.3%) △올해가 더 비관적(20.4%) 순으로 의견을 밝혔다. 알바몬은 설문 참여자들을 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파트너십 15주년을 기념하는 #위드미위드유(#withmewithyou)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불가리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쟁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후원을 시작했으며, 기금 모금을 위해 불가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비제로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털링 실버와 블랙 세라믹 소재의 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후 2019년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기브 호프(GIVE HOPE)’ 캠페인을 기획, 새롭게 세이브더칠드런 펜던트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1억 500만 달러를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으로
경기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또 사업승인이 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계별로 시공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제도가 시행된다.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뀌는데 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경제‧재정‧산업분야에선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35명을 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에서 58%의 긍정 평가가 나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 평가가 가장 낮았으며 연령대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에게 거주 지역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경기도의 경우 5,500명이 응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잘하고 있다’ 58%, ‘잘못하고 있다’ 17%, ‘어느 쪽도 아니다’ 5%, ‘모름/응답거절’ 19%로 잘하고 있다는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4일 오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이웃사랑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이웃사랑기금’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의 걸음수를 모바일 앱으로 적립해 목표한 누적 걸음 수 500만보가 되면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12월 31일까지 40일간 진행한 결과 청호나이스 임직원 100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1,300만보 이상의 걸음수가 적립됐다. 청호나이스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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