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수분·마찰전기 수확하는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
- 5년간 최대 45억 원 지원, 헬스케어·전자·소재 융합연구 본격화

해당 과제는 평균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으며, 7월부터 최대 4년 6개월 동안 총 45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김 교수는 주관연구책임자로서, 열·수분·마찰전기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터를 기반으로 한 무전원 웨어러블 IoT 플랫폼 개발을 이끈다. 본 과제는 가천대를 중심으로 ▲고려대(조진한 교수) ▲광운대(이기원 교수) ▲㈜피지오닉스(최형민 대표) ▲아주대(박성준 교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유찬세 박사) ▲㈜씨어스테크놀로지(채정훈 이사)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김대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를 넘어 고층건물, 플랜트, 재난현장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충전 없는 무선 디바이스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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