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천시와 협력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이천시와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의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두 도시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시설이나 인프라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기관을 육성하며, 반도체 관련 실무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비투자 예산 적극 집행과 연말연시 지역축제 및 다중밀집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 도-시군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12월은 한 해를 꼼꼼히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연말까지 소비 투자 분야 재정집행에 집중해 새해 경제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면밀한 안전대책과 취약지역 점검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4분기 소비·투자분야 예산을 연말까지 최대 집행하기 위해 집행잔액·선금·기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에듀윌에서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 과목을 강의하는 오시훈 교수가 홀트아동복지회 시설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금은 오시훈 교수의 저서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오시훈 키워드 암기장 부동산공법>과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오시훈 합격서 부동산공법 체계도> 판매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 특강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약속했던 매년 기부 공약을 이행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되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시설 퇴소를 앞두고 있는 고2, 3학년의 성공적인 자립준비 지원에 사용될
‘반값 임플란트’로 유명한 유디치과가 합법적인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46부(재판장 이원석 부장판사)는 관련 사건에서 ‘유디치과 각 지점은 합법적인 의료기관이며, 따라서 이에 대한 운영 권한을 유상으로 양도하는 영업권양도계약은 유효하다’라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의 발단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디치과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합리적인 진료비’로 국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지점으로 확장해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치과의사들의 미움을 샀다. 기존 치과의사들의 수익을 위협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3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굿사이클링(Goodcycling)’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 기부 물품 650여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직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ESG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굿윌스토어의 이러한 활동에 공감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꾸준히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UHPC)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6개를 서울시 성동구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UHPC 벤치는 성동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랑천과 한강 합수부에 위치한 용비쉼터에 설치됐다. 이곳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하천 범람 문제로 인해 용비쉼터에는 목재, 플라스틱 소재의 벤치를 설치할 수 없었고, 이에 삼표그룹의 기술을 접목한 UHPC 벤치를 설치하게 됐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 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유연성이 커 대표적 친환경 건설기술로 꼽힌다.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배출 감소
SK그룹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가 지난 13일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2023 프로보노 성과공유회(Go SK Probono Part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 이후 15년간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에 무료 자문을 제공해 실질적 성장을 도와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프로보노 활동 성과를 조명하고, 우수 프로보노를 시상하며 프로보노 저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5개 멤버사의 1,650명의 프로보노가 참여해 사회적 기업 495곳에 무료 자문을 실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사회적 기업 2,000곳 이상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자문 기업 수가 2배 이상 증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기금 30,276,937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414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으며,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13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3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상무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토대로 우수한 기업문화의 사례로 꼽히는 한국마즈(유)(대표이사 정선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서울고용청)과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서울청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청년도전응원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국마즈는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청년도전응원캠페인’ 행사에서 한국마즈의 청년친화적 조직문화요소를 소개하고, 고유의 철학인 5원칙(‘우수성(Quality)’, ‘책임(Responsibility)’, ‘상호성(Mutuality)’, ‘효율성(Efficiency)’, ‘자율성(Freedom))’과 직원을 동료
KT&G(사장 백복인)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약 8억원 규모의 ‘연말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KT&G는 지난 11월부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KT&G 상상마당 춘천·부산’을 비롯해 공장, 지역 영업본부 등 전국 기관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4억원 상당의 김장김치(40t 규모)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연탄런’을 통해 마련된 연탄을 포함한 4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경기도가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서 예결위원장을 찾아 “경기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고 국비확보 지원을 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한 877억 원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727억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