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66)과 권영세(63) 등 국민의힘 현역 4선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첫 외교부장관과 통일부장관에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 의원은 외교관 출신 정치인이다. 서울 종로구에서 16~18대 3선을 지낸 뒤 21대 총선에서 강남구 을에서 당선됐다. 서울 종로 토박이인 박진 의원은 은석초등학교와 경일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장을 역임했다.검사 출신 권영세 의원은 친박 핵심 인사 중 한 명이다. 배재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83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5기)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한 뒤 변호사로 전향했다. 21대
수요일인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5419명으로 집계돼 이틀 만에 다시 10만명대 수준으로 내려왔다. 재택치료자수는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코로나19 유입 이후 누적 사망자는 이날 2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1014명, 중환자실 가동률은 54.6% 수준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만5419명 늘어 누적 1583만644명이다.이는 전날 21만755명 대비 1만5336명, 1주 전 수요일인 지난 6일 28만6294명보다 9만875명 줄어든 수치다.주말에 검사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감소하다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수요일에 다시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상이 이번주에는 멈췄다.1주간 확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2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난 해소,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촉진,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센티브 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13일 "그간 우리가 요구해 온 인력 문제나 투자 지원 등의 부분이 잘 반영됐다고 본다. 주요한 것들은 전반적으로 잘 담겼다"며 "업계는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그는 "사실 그간 미국, 유럽, 대만 등 경쟁국 지원 수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약하지 않았나. 동일 수준이어야 경쟁이 되지 그렇지 않으면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다"며 "인력 지원, 신규 투자 인허가 프로세스 등이 다 잘 반영됐다"고 말했다.특히 3년이 지나도록 첫 삽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이어,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접종 방법이나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30분 질병관리청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4차 접종 확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2월1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180만명에 한정해 4차 접종을
13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다.이 비는 오후에 모든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14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내리는 비는 강수대의 폭이 좁고 이동속도가 느려 강수 시점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오전까지 서해안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오전 5시 현재기온은 군산 12도, 정읍·김제·정읍·장수 14도, 임실·고창·완주·익산·전주 15도, 진안 16도, 무
13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비는 아침에 충남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다음 날인 14일까지 충남권 북부에 5~40㎜, 충남권 남부에 5~1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은 내리는 비가 강수대 폭이 좁고 이동이 느려 지역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충남권은 바람이 초속 4~10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충남 서해안과 도서 지역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
수요일인 13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한편, 비 이후 중부지방과 경상권 등에선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서울·인천·경기북부에, 오전 6~9시까지 강원북부에 비가 오겠다. 잠시 그친 비는 오후 6~12시 다시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남부지방은 오전 0~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고, 전북과 경북북부는 오전 6~12시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12시~6시부터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내일도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 비 소식이 있다.내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기남부, 강원도(영서북부 제외), 충청북부 5~40㎜다. 충청권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한국형 치안시스템 확산 및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손을 잡았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12일 오후 서울 경찰청에서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유‧무상 ODA(공적개발원조) 연계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라 수은과 경찰청은 ▲경찰청 원조 사업과 연계한 EDCF 사업 발굴 ▲치안 분야 EDCF 사업에 대한 경찰청 기술자문 및 정보공유 ▲EDCF 사업과 경찰청 원조 사업간 연계를 통한
오는 14일부터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중소퇴직기금)가 도입된다.고용노동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부 소관 법령인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금의 관리·운용 방안과 정부의 재정 지원 등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중소퇴직기금은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대기업에 비해 퇴직연금 도입률이 낮은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지원하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만명 이상 발생해 나흘만에 20만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만755명 늘어 누적 명이다.전날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9만928명까지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전날보다 약 12만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은 것도 지난 8일 20만5333명 이후 나흘만이다.단 일주일 전인 5일 26만6135명과 비교하면 5만5380명 감소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1만72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4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1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아침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충남 서해안 및 고지대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2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 서해안과 서해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상의 차가운 해수면 위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발생한 바다 안개가 유입돼 아침까지 이슬비 형태로 1㎜ 미만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