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일 치열한 접전 끝에 '윤심'을 업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8900여표 차로 누르고 경기지사 자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3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민주당에 둥지를 튼 김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꼭 1년 전만 해도 김 지사는 민주당에 맞선 '야권 대선주자'로 분류되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김 지사는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정계 입문설이 흘러나왔다.김 지사는 당시 능력과 준비 부족을 이유로 출마 제안을 고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7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뉴시스]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개표 내내 열세였으나 2일 오전 5시 32분께 역전에 성공했다. 개표 9시간 만에 김은혜 후보를 처음으로 제친 것이다.김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 김은혜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왔고 개표 내내 김은혜 후보에게 뒤졌었다.김동연 후보는 개표율 95%를 넘긴 상황에서 275만60표(49.01%)를 얻어 274만7001표(48.95%)를 얻은 김은혜 후보에 3059표 차 앞섰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0.06%p에 불과했다.김동연 후보는 역전한 뒤 근소한 우세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확정됐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합지였던 대전, 세종에서 국민의힘이 당선을 확정짓거나 유력시되면서 12곳 석권이 확실시된다.반면 민주당은 격전지인 경기도, 호남과 제주 5곳을 차지하는데 그치며 4년 전 7회 지방선거에서 14곳을 석권했던 것과 정반대의 쓰라린 패배를 맛보게 됐다.이같은 지방선거 결과는 정권교체 후 3개월도 안 돼 치러진 선거인 만큼 새 정부 컨벤션 효과가 크게 작용한 가운데 유권자들이 정권 초기 정부 견제론보다 안정론을 선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여당은 압승 기세를 몰아 법사위원장 등 후반기 원 구성에 주도권을
6ㆍ1 지방선거 개표 결과(2일 1시 기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3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거나 1위를 달리고 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두곳(대구ㆍ경북)만 승리하며 TK당 소리를 들었던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머쥐었다.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대통령 취임 컨벤션 효과로 국민의힘의 우세가 점쳐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견제를 외쳤지만 민주당이 원내 과반 의석을 앞세워 독주한다고 유권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대선 석패 후 민주당은 수습과 쇄신은커녕 내홍만 노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은 민주당을 입법독주 프레임이 가뒀다. 아울러 대선 패배에서 자유
1일 오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침묵에 빠져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 계양을 이재명 54.1% vs 윤형선 45.9%성남 분당갑 안철수 64.0% vs 김병관 36.0%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서울 인천 충남 충북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강원 10곳 우세민주당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곳 우세경합 경기 인천 대전 3곳
1일 방송3사가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58.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2%의 득표율로 예측됐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8.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0.8%p)를 벗어났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관심을 갖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많은 성원 지지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고,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 뿐이며 조금 안도 되긴 하지만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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