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19도, 동구·미추홀구·서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 28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27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초속 6~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
전날에 이어 전국에 가끔 내리고 있는 비는 수요일인 8일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내리는 비는 수도권·충남권의 경우 이날 아침, 강원도·충북·전북은 낮, 경북권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남권엔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7~8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30~80㎜, 강원 영동 10~40㎜이다. 수도권·강원영서·충북·경상권엔 5~20㎜, 충남권·전라권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들어 수도권·충남권·전라권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원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자사의 무라벨 요거트 제품 ‘그릭 무라벨’과 함께하는 ‘클린그릭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클린그릭챌린지를 통해 실제 생활 속 소비자의 분리배출 의지를 높이고, 이를 SNS에 공유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 위한 분리배출' 이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클린그릭챌린지는 라벨을 제거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그릭 무라벨 용기의 헹굼부터 분리배출까지의 과
초·중·고교 등교가 대폭 확대된 지난 6일 전국적으로 학생 78.3%가 학교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60% 수준이었던 등교율이 약 18%포인트 수직 상승한 것이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유·초·중·고 학생 593만5873명 중 464만7133명(78.3%)이 등교했다.교육 당국은 지난달 17일부터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9월3일까지 수도권 초·중학교는 3분의 1만, 고등학교는 3학년 포함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밀집도를 제한한 바 있다. 비수도권은 초등학교 3~6학년 중 4분의3, 중학교 3분의 2,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했다.그러나 지난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 전교생이 매
전 국민의 60% 이상인 3088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36%인 1851만여명이다.전날 하루 동안 136만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는 지난 2월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하루 최다 접종자 수다. 1차 접종률 전 국민 60.1%…"추석 전 70% 달성 무난"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3087만8725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94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0.1%가 1차 접종을 마쳤다.같은 시간 백신별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누적 1850만8241명이다. 접종 완료율은 총
접종 당국은 올해 4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화이자·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검토 대상은 올해 2~3월 예방접종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 취약계층이다. 당국은 또 얀센 백신을 비롯해 백신별로 부스터샷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 접종 간격과 용량 등을 살펴보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스터샷에 대해 묻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현재 mRNA 백신을 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조사 허가 사항, 국외 임상데이터를 보고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현재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00명 이상 급증해 1600명에 육박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고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597명 증가한 26만3374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3일, 9주째 네자릿수다.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1일 2024명에서 주말 영향으로 6일 1375명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200명 이상 급증했다. 1597명은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으론 종전 최다였던 8월10일 1537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 139만3000회분이 7일 추가로 도입된다. 전체 인구의 60%, 백신 접종이 가능한 18세 이상 성인의 70% 가까운 3074만여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모더나사의 약 139만3000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며 "8월23일 이후 약 815만2000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모더나 측은 8월 공급 지연 통보에 따른 정부 대표단 항의 방문 이후 9월 첫째주까지 701만회분을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다시 통보했다. 이후 8월23일부터 국내에 공급된 모더나
중학교 집단 확진 사례 등 지난 6일 광주와 전남에서 6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총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4269번∼광주4302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11명이 광주 북구 모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2명은 이 학교 교사다.지난 5일 이 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방역당국은 3학년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3학년 학생 11명과 교사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이 학교 1∼2학년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인다.교육당국도 해당 학교의 상황을 긴밀히 파악하고 있다. 우선 3학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와 같은 급진적인 방역 완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사회적 거리두기 체재 전환 과정에 발생했던 4차 유행을 고려한 것인데, 전문가들도 단계적인 방역 완화가 적절하다는 입장이다.7일 정부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0월3일 이후에는 유행 상황을 판단해 방역의 강도를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84.8%로 지난해 73.3%보다 11.5%포인트 늘었으며 94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1%포인트 높고 전국 1.1%에 비해 0.2%포인트 낮다.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2.3%, 중 0.4%, 고 0.2%로 지난해 조사보다 초등학교는 0.7%포인트 늘었고 중ㆍ고등학교는 모두 0.1%포인트 줄었다.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1.9%), 집단따돌림(14.3%), 신체폭력(11.8%), 사이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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