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가 마침내 특허를 따냈다.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는 화재나 구조 등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무전기를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비다. 헬멧에 부착된 통신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특허를 출원한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및 이의 음성 신호 전송 방법’이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는 2018년 6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대원 안전확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 개발에 성공한 도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차 의과학대학교 성석주, 권창일, 이경아, 김자연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성석주 교수(산부인과, 강남차병원), 권창일 교수(소화기내과, 분당차병원)와 차병원 난임센터 생식의학총괄본부 이경아 교수(생식의학총괄본부 본부장), 김자연 교수(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를 비롯한 국내 250명의 과학기술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부인과
광복절 연휴가 지나고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805명 증가했다.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16일 1500명대, 17일 1300명대까지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816명 이후 3일 만에 1800명대로 증가했다.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3일째 네 자릿수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광주·전남에서 17일 다른 지역·기존 집단 감염원발 또는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 66명이 나왔다.이는 지난 1월 26일 확진자 124명이 나온 이후 7개월 만(213일째)에 역대 2번째로 많은 일평균 확진자 수치다.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17일 발생한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광주 3728~3759번째 환자)·34명(전남 2355~2388번째 환자)이다.이는 지난 1월 26일 광주·전남 일일 최다 확진 124명(광주 112명·전남 12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평균 확진 사례다. 전남만 놓고봐도 지난 5월 13일 동부권을 중심으로 50명이 확진된 이후 하루 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전남 확진
18~49세 젊은 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예약률이 비교적 저조해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 18~49세 대상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1093만4181명 중 예약 참여자는 658만9776명이다. 예약률은 60.3%다.세부적으로 보면 생년월일 끝자리가 생년월일 끝자리가 5인 대상자의 예약률이 61.1%로 가장 높았고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1.0%, 생년월일 끝자리가 0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0.7%,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0.5%,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대상자는 59.8%,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
"오늘부터 30대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해서 카카오로 예약하려 했는데, 백신이 남은 곳이 없다. 빨간불이 표시돼서 예약하려 하면 바로 마감되더라."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연령이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변경된 첫날인 지난 17일, 40대 남성 A씨는 잔여백신 예약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토로했다.정부가 잔여백신 예약 통계를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연령 하향 정책이 '폐기 최소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지 주목된다.전날 오후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확인한 결과, 서울에서 예약 가능한 곳은 눈에 띄지 않았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내과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의 베스트셀러 ‘터닝메카드’ 시리즈가 국내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다 완구 판매 기록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다 완구 판매 기록으로 3년간(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완구 2519만 8404개 판매를 달성했음을 확인한 것이다. 2015년 자체 기획, 기술로 출시한 터닝메카드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완구가 카드를 들어 올리면서카드의 바닥면을 보여주며 로봇으로 변신하는 혁신적 트랜스포밍 메카니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KRI한국기록원은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옥상출입문이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열려 있는지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화재 등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정보제공’ 홈페이지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청 또는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옥상출입문 정보제공 홈페이지로 이동된다. 여기서 검책창에 아파트명을 입력하면 ▲옥상 출입문 설치 여부와 ▲출입문 위치 ▲옥상 대피공간 ▲대피공간 면적 ▲출입문 개방 상태 ▲유도등 설치 여부 ▲옥상 출입문 재질 ▲지붕형태 등 총 8가지의 정보를 열람할
1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18일 오전부터 19일 오전까지) 20~50㎜이다.특히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이날 낮 동안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밤새 최저기온은 21.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또 19일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9~13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오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화돼 낮 12시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10~60㎜ 내리겠다.특히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15m 이상인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소나기 특성상 지역 간 강수량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18일 수요일 날씨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이 강화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서해안(고창,김제,부안)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에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시속 15m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다만,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한낮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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