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돼 주말 기준 최대치로 나타났다. 최근 33일째 1000명 이상 유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5일간 17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29명 증가한 21만956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3일째 1000명 이상이다.주말 기준으로는 지난 7월25일 1487명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6일과 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9명이다.일주일간 국내 발생
한 달간 이어진 폭염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온열질환자와 축산·양식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주요 상수원지와 농업 용수 공급용 댐 저수율이 줄었고, 냉방 전력 수요도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예상된다.8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올 여름 광주와 전남에 첫 폭염특보는 지난달 1일 발령됐다. 이후 한 달 가까이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해제·완화와 강화를 되풀이하며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첫 발령일인 7월1일부터 전날까지 폭염특보 누적 일수는 32일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0년 7월1일~8월7일) 10일에 비해 3배를 웃돈다.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며 각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8~9일)은 50~100㎜(많은 곳 150㎜이상)이다.부산기상청은 "강한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부산에는 낮부터 9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 날부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는 평균 풍속 초속 9~13m, 순간최대풍속 초속 17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특히 제9호 태풍 '루핏'(LUPIT) 8일 오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
일요일인 8일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제9호 태풍 '루핏'(LUPIT)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 15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기상청은 "오후에 루핏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육상에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동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늘과 내일 사이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울릉도, 독도에 15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태풍이 지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시속 30~50㎞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7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52명으로 집계됐다.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35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413명보다 61명 적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전날과 주말인 오늘 이틀간 검사 결과다.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크게 줄지 않았다.수도권에서 881명(65.1%), 비수도권에서 471명(34.9%)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85명, 경기 405명, 인천 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강원 22명, 대구 59명, 경북 49명, 부산 101명, 울산 14명, 경남 74명, 대전 13명, 충
타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방문한 대형식당·수영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 23명이 추가됐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7명(3514~3530번째 환자), 전남 6명(2134~2139번째 환자)으로 잠정 집계됐다.광주에선 파주 1546번째 환자가 방문한 전남 담양의 한 대형식당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확진자가 7명 늘었다.담양 소재 대형식당 방문객 중 확진자가 추가돼 3515·3522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이 식당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북구 용봉동 모 사우나에서도 연쇄 감염이 발생, 이용객 5명(3520·3523~3526번째 환자)이 확진됐다.연쇄 감염 양상이 뚜렷한 광산구 모 주점·
제주에서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66명이 됐다.7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이다. 4명은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대구시 확진자와 접촉했다.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제주 1862번은 '제주시 지인 3' 관련 184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3'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또한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1866번은 1854번의 가족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
경기 고양시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10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4528명(국내감염 4413명, 해외감염 1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대로 상승했다.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82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9228명이 됐다고 밝혔다.전날보다 119명 늘었으며 지난달 28일 1895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지난 달 28일과 22일(1841명)에 이어 3번째 큰 규모다.총 1762명이 지역감염 형태로 발생했다.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전남·광주 각 16명, 제주 13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이중 25명이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외지 감염 유입에 더해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늘었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8명(3496~3513번째 환자), 전남 20명(2114~2133번째 환자)이다.광주에서는 유흥주점·호프집·주점·PC방 등 기존 집단감염원 관련 자가격리자 중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광산구 모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던 5명이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99·3508번째 환자는 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감염이 확인됐으며 3511~3513번째 환자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 판명됐다.연쇄 감염이 발생한 동구 모 호프집과 직·간접적 연관
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때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도 사적 모임 제한 인원에 포함된다. 3단계 때 한시적으로 허용하던 직계가족 모임도 동거 가족이 아니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4단계 집합금지 유흥시설 대상을 단란주점과 무도장, 홀덤펍 등으로 확대하고 공연과 실외체육시설 샤워실 운영 기준도 강화한다.대신 법원 판결로 4단계에서 비대면이 원칙이었던 종교활동은 수용 인원에 따라 4단계에서도 소규모 대면 예배 등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22일까지 연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이런 내용의 '현장 의견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역수칙 정비' 방안을 발표하고 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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