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300명대로 집계됐다.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4차 유행 감소세 전환 여부는 불확실하며, 월요일 기준으로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주 기록을 넘은 역대 최다 규모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65명 증가한 19만1531명이다.하루 최다인 22일(1842명) 이후 26일(1318명)에 이어 이틀째 1300명대까지 환자가 줄었지만 월요일까지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미치는 만큼, 감소세 전환 여부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하루 1000명대 확진은 7일부터 21일째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5일과 평
대구·경북은 무더운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2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구와 김천, 안동,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경주, 포항 등 경북 1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경북북동산지에는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낮 기온은 30도~35도의 분포로 평년(28~3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5도, 대구 34도, 문경 33도, 경주 32도, 영덕 31도, 포항 30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
·27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낮 동안 땡볕이 내리쬐면서 매우 덥겠다.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폭염경보 7개 시군(전주, 익산, 순창, 정읍, 완주, 김제, 고창), 폭염주의보 7개 시군(남원, 임실, 무주, 진안, 군산, 부안, 장수)이다.전주기상지청은 "폭염이 지속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라면서 "무더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일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32도, 임실 33도, 군산·김제·남원·무주·부안·전주·정읍 34도, 고창·순창·완주·익산 35도 분포다.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지수는 강
2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습도가 낮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충남권 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고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또 습도가 낮아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2도 낮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해안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만조 시간대인 새벽 너울로 물결이 더해지며 해수면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0도, 청양·금산 21도, 논산·천안·공주·부
화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은 38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다만 일부 지역에선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2도 가량 낮은 곳도 생기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 시간대와 비교했을 때 35명 적지만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4차 유행은 21일째 1000명대를 이어가게 됐다.이날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04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075명보다 135명 적다.다만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5일과 평일인 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까지는 확진자 수도 평일 대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전국 신규 확진 환자 중 수도권에서 690명(66.3%), 비수도
대전시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3850명(해외입국자 80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태권도장과 관련해 6명이 더 확진되고 기존에 조사중으로 분류됐던 1명도 관련확진자로 재분류 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인 태권도 관장(3198번)이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열흘 만에 관련확진자가 200명을 넘게 됐다.새로 형성된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 13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고 기존확진자중 2명이 관련자로 재분류되면서 누적확진자가 41명으로 불어났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6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9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지역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4246명(국내감염 4136명·해외감염 11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 학생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학교 4곳(유치원2, 초등1, 중학교1)의 학생 4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먼저 연제구 소재 한 사립유치원의 원아 1명이 확진됐다. 이 원아는 지난 23일까지 해당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 이날 해당 유치원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하고, 원아와 교직원 등 19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이 유치원은 27일까지 방과후과정 등원을 중지키로 했다.또 서구 소재 사립유치원의 원아 1명도 확진돼 해당 유치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더불어 수영구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
화요일인 오는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6일 "내일(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은 38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다만, 일부 지역에선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2도 가량 낮은 곳도 생기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지역의 예
짧은 장마가 지나고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한반도를 덮치고 있다. 올해 폭염과 열대야는 평년보다 한달 가까이 일찍 시작됐다. 그만큼 폭염·열대야 일수도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26.3도로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 지난해(8월4일)와 비교하면 무려 23일이나 빨랐다.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우리나라 역대 가장 오랜 기간 열대야가 발생한 때는 1994년으로 총 16.8일이다.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총 16.6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이같은 기록은 전국에 설치된 관측소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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