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방역 전문가들을 만나 오는 2학기 전면 등교 대비 학교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코로나19 학교방역 강화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학교 내 방역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은화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한다.교육부는 4월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3주간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며 선제검사 등을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울산에서 가족 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84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 동구 4명, 남구 3명 등이다.이들은 모두 전날 양성을 받은 확진자들의 가족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와 전남에서 밤사이 기존 감염원 관련 여파가 잇따르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명, 전남 9명이다.광주에서는 가족 간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이들은 2625·2626번째 환자다.해당 환자들은 지난 1일 확진된 남구 모 유통회사 대표(2431번째 환자)의 가족이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남에서는 연쇄감염·감염경로 미궁·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전남 1310~1316번째 환자로 등록됐다.여수에 사는 1311~1313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1303번째 환자)와 접촉,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더 나왔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 소규모 전자부품 업체 직원 2명과 자녀 1명이 지난 15일 확진된 직장 동료 A(40대)씨를 접촉한 뒤 추가 감염됐다.이 업체와 관련해서는 직원 5명, 가족 2명 등 7명이 연쇄 감염됐다.지난 16일 확진된 청원구 50대의 지인 2명과 이를 연결고리로 한 또다른 지인 1명도 n차 감염됐다.선행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94명, 충북은 2785명으로 늘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차례로 추가 도입되고 2차 접종을 위해 중단했던 75세 이상 신규 접종까지 재개되면서 이번 주 다시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에 맞춰 환자 보호와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근거 자료가 부족해 인과성 인정이 어려운 이상반응 중증환자에 대해서도 최대 10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출고된다.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회분 중 166만5000회분 도입이 완료된다. 후속
월요일인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에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도내 예상강수량은 5~30㎜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13.2도, 충주 14.5도, 청주 16도, 보은 16.3도, 추풍령 17.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전날(21.2~23.9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오후 9까지) 5~30㎜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4.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됐다.또 이날 오전까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도서 지역이나 일부 해안에는 바다 안개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17일 인천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지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아침까지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옹진군 12도, 남동구·부평구·연수구 13도, 강화군·계양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4도로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중구 20도, 미추홀구·부평구 19도, 남동구·동구·연수구 18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월요일인 1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화요일은 18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부지역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특히 도서 지역이나 일부 해안에는 바다 안개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껴 해상 안전사고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종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완주·익산·고창·김제 14도, 장수·군산·부안·정읍·임실 15도, 남원·무주·순창·전주 16도로 어제보다 5도께 낮다.낮 최고기온은 군산·장수
월요일인 17일에도 지난 주말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소식이 있겠다. 비 구름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비가 오며, 전라권과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도·충북·경상권은 5~30㎜, 수도권·충남권·전라권·서해5도·울릉도·독도는 5㎜ 내외다.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강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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