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7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됐다.해외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587명(국내감염 2504명, 해외감염 83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에서 학생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 각급 학교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모 초등학교 학생 2명과 중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8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결과에 따라 시교육청은 원격 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또 이날 오후 광주의 중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등교를 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전체 학교에 대한 전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03명으로 늘었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9명이 확진돼 지역 1485~1503번 환자로 분류됐다.1488~1490번, 1493번 등 4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1486번, 1491번, 1492번, 1494번, 1495번, 1498번, 1499~1503번 등 1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1496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지인모임과 울산경찰청, 콜센터 관련 연쇄감염도 지속되고 있다.1485번은 동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인 1473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누적 확
전국에서 교회와 은행, 직장 등을 통한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우나,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확산세는 좀체 잦아들지 않는 상황이다. 수도권·충북·경북권서 신규 감염…1주간 일평균 622.0명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2명이다. 수도권에서 288명(56.3%), 비수도권에서 224명(43.7%)이 각각 확진됐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22.0명이다.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수도권과 충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다.서울 은평구 교회2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첫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헌혈홍보대사 펜싱여제 남현희 선수가 지난 4월 4일부터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암투병 환우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서 기부 운동을 통해 일주일 동안 300장이 넘는 헌혈증서가 모였으며 헌혈증서 기부를 위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헌혈증서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현희는 2019년에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이민혜 선수를 위해 헌혈증서 기부 운동을 펼친 바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19년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헌혈 인식제고와 헌혈 참여 활성화에 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19일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작년 12월에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32명으로 집계돼 6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그러나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유행 확산·억제 평가는 수요일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32명 증가한 11만4646명이다.최근 일주일간 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이 확진됐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7~1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명→714명→670명→652명
울산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등 14명이 추가 확진됐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1485~1498번 환자로 분류됐다.1488~1490번, 1493번 등 4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받은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1486번, 1491번, 1492번, 1494번, 1495번, 1498번 등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1496번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지인모임과 울산경찰청, 콜센터 관련 연쇄감염도 지속되고 있다.1485번은 동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인 1473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해당 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1487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인 14
대전에서 열흘만에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18일 하루동안 2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확진자 26명이 나온 지난 8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고, 지난 14일 이후 나흘만에 두자리수 확진이다.집단감염이 발생했던 학교와 관련해 3명(1608~1610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학교·학원과 관련된 연쇄감염은 100명이 넘었다.감염경로 불명인 환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1597번(대덕구 50대)의 배우자인 1601번과 관련돼 지인 2명(1612~16013번)이 추가 확진됐다.동구 거주 20대 1607번은 감염경로가 미궁인 1594번(동구 20대)과 관련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19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밝힌 코로나19 ‘서울형 상생방역’ 구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인접한 고양시에 미칠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오 시장은 서울지역 내 업종별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 시장은 "서울시의 독자적 방역 행보는 고양시를 포함한 인접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에 반드시 거대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시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지난해 고양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양시민의 통근·통학 지역은 서울이 32.4%에 달한다.실제로 최근 3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코로나19가 연쇄감염(n차)으로 이어져 광주에서 4명 추가됐다.1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2295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광주2292번~2295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광주2285번의 가족과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이 의원 담양사무소 확진자(전남989번·2259번)가 이용했던 광산구의 한 중국음식점을 통해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담양사무소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전수검사에서 2285번 확진자가 감염됐으며 가족과 지인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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