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방문 직후 이르면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21일 국회 대정부질문 이후 총리직을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 물색에 시간을 번 셈이 됐다. 마지막 총리 후보자 지명을 전·후로 대폭 내각 개편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대정부질문을 마친 후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정 총리는 당초 이란 방문에서 돌아오는 이주에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됐는데, 지난 8일 여야가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사퇴 공식화 시점이 1주일 정도 미뤄진 것이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은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낮 기온은 16도~22도의 분포로 평년(15~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구미 22도, 대구 21도, 청송 20도, 포항 18도, 울진 16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0.5~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노약자는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1도, 보은 2.7도, 추풍령 2.2도, 충주 3.7도, 청주 7.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전날(17.4~20도)보다 높겠다.현재 도내 청주·영동·충주·제천·단양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건조주의보는 오는 12일 낮부터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일교차도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11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연수구 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6도, 동구·옹진군·중구 8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0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9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
일요일인 11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고, 낮 기온도 19~21도 분포로 완연한 봄날씨를 나타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월요일인 1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데가 접근하면서 흐리겠다고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
일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특히 일부 내륙,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오늘 아침은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일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상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다만 낮 기온은 전날(10일)보다 2~3도 올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부산에서 사상구 업체 안전교육 참석자 집단감염 등을 포함해 하루새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4명, 10일 오전 42명 등 하루새 46명(부산 4292~4337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4337명이다.먼저 대구 확진자가 방문한 사상구 소재 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업체는 직원 41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지난 6일 실시한 회사 내 안전교육에 참석한 직원 21명 중 7명이 확진됐다.해당 교육에 참석한 다른 직원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부산시는 이날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도 656명으로 늘었다.제주도는 1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명(제주 654~656번 확진자)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제주 653번의 접촉자며, 다른 1명은 63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제주 654번과 656번은 지난 9일 확진된 653번의 가족이며, 655번은 제주 630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특히 630번은 지난 1일 여행을 목적으로 가족 5명과 함께 입도한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이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서 검사를 받은 뒤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 1명도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경남에서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6명(경남 3103~3128번)은 ▲창원 10명 ▲김해 6명 ▲양산 4명 ▲진주 3명 ▲함안 2명 ▲남해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10명, 오늘 16명이다.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6명이다. 대부분 가족·직장 동료·지인 간 감염이다.창원 확진자 10명 중 6명과 함안 확진자 2명은 어제 확진된 60대 여성 접촉자로, 배우자 1명, 직장동료 4명, 이용자 3명이다.이 60대 여성 확진 이후 가족과 근무처 등 관련해
일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특히 일부 내륙,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10일 기상청은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며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전했다.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일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상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다만 낮 기온은 오늘(13~21도)보다 2~3도 올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
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4명(부산 4292~429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4295명이다.먼저 유흥시설 관련, n차감염 사례로 1명이 확진됐다.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350명으로 늘어났다.또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관련,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더불어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56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19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103명이다.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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