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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동 교회 교인·의사 등 4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5-15 09:39

누적 1902명
17일 부터 엑스포과학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인 엑스포과학공원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인 엑스포과학공원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뉴시스> 대전에서 교인과 의사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902명(해외입국자 62명)으로 늘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중리동 교회 교인 1명(1901번·중구 40대_이 추가 확진됐다. 지표환자인 1835번(대덕구 40대)과 관련이 있다. 이로써 이 교회와 연관된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이달 초 집단감염이 진행됐던 서구 용문동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유성구 거주 60대인 1900번은 용문동 교회 교인인 1795번(서구 20대)와 관련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배우자인 서울 강남 확진자와 관련돼 건양대병원 의사인 서구 거주 50대(1899번)가 확진됐고, 유성구 거주 50대 1902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부터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변이바이러스 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주말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설치된 중구 한밭운동장과 서구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선 그동안 5만 1426건을 검사해 123건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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