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다. 배우 박솔미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SNS 상에서 펼친다고 밝혔다.'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온라인 역사교육 캠페인이다.이번 카드뉴스에서는 순국직전 안 의사의 어머니가 지어준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심문과 재판에서도 '동양평화론'을 설파하며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알렸다고 설명했다.또한 일본은 '동양평화론' 저술을 완성할 때까지 사형 집행을 미루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1910년 3월 26일 중국 여순 감옥에서 처형당한 사실을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94명으로 집계돼 500명에 근접했다. 3일 연속 400명대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1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보름 넘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웃돌고 있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현재의 방역수칙을 4월11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4명이 증가한 10만770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 등이다.진단 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대전에서 기존 감염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48명(해외입국자 55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전에 확진자 5명이 나온 바 있어 하루동안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240·1241·1244~1246번 등 5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2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다. 이로써 1227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1242·1247번은 서울 동작구 1287번 확진자의 지인인 1236번(유성구 20대)과 관련돼 있다. 1236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이밖에 1243번은 1225번(유성구 30대)의 가족으로 자자격리중 확진됐고, 1248번은 지난 24일 방글라데시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새로 나왔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6명, 고령군, 칠곡군에서 각 2명, 포항시, 김천시, 구미시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25일 확진된 '경산 972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산 96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 95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9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고령 27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칠곡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칠곡 9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A(20대 내국인, 청원구)씨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은 A씨는 24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89명, 충북은 2074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6일 새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 그러나 다음주 유·초·중·고 등교 방식은 조정된 단계와 관계 없이 이번주와 동일하게 유지된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더라도 현 등교 방식을 유지하도록 1주 전 일선 학교에 안내한 상태"라고 밝혔다.등교 밀집도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연동된다. 수도권은 2단계에 맞춰 밀집도 3분의 1, 비수도권은 1.5단계에 따라 3분의 2 원칙으로 등교 중이다.다만 초등 1~2학년과 고3, 유치원생,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전교생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의 소규모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달 11일까지 현 단계가 유지된다.정 총리는 "이와 함께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해 3차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에 들어서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하루 300~400명대의 확진자수가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커지는 반면, 긴장감은 점차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전 7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오전 6~7시 각각 75㎍/㎥, 79㎍/㎥을 기록했다.시 관계자는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초미세먼지가 축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시는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도 당부했다.
26일 금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맑으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전주기상지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다"라며 차량 조심운전을 당부했다.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군산공항과 선박의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밤과 낮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2도, 고창·무주·순창 3도, 임실·김제··남원·완주·익산·정읍 4도, 장수·군산·부안·전주 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낮 최고기온은 군산·장수 20도, 임실·김제·부안 21도, 고창·익산·진안·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2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낮 기온은 16도~25도의 분포로 평년(12~14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도 25도, 구미 24도, 대구 23도, 영주 22도, 경주 21도, 봉화 20도, 포항 19도, 울진 16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찬 해수면 위로 따뜻한 공기가 불어오면서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인천 해안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옹진군·중구 5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7도, 동구·연수구·중구 16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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