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박 후보의 '서울시민 10만원 재난 위로금' 지급 공약에 대해 "정책방향을 그렇게 정한다니 반갑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토론회 참석 일정으로 국회에 방문한 이 지사는 인재근 민주당 의원의 주선으로 박 후보와 만나 국회를 산책하며 환담을 나눴다.이 지사는 "국가재정지출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에 대한 지원이 소상공인 매출 지원 효과까지 가지면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 경기도가 하고 있지만 다른 지방정부들도 같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정책 방향을 정하게 된 하나의 계기가 소상공인 매출과 빅데이터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교직원을 시작으로 학생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해 3명이 확진됐다.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4일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보면 노원구 A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일 1학년 학생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21일 1학년 학생 3명, 23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A고는 전날인 23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지표환자인) 본교 학생 1명이 19일 등교 직후 증상이 발현돼 즉각 격리한 후 검사를 지시했고, 20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며 "당일 2학년은 원격수업 중이었고, 1학년과 3학년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방
질병관리청은 문재인 대통령이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내용의 게시들에 대해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백신을) 바꿔치기했다거나 사실과 다른 허위 글을 확인해서 경찰청과 함께 대응할 예정"이라며 "접종 불안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서 경찰청에 23일 수사 의뢰를 했고, 내사에 착수했다는 얘기를 전달 받았다"라고 말했다.질병관리청은 "경찰청은 해당 건에 대해 대구경찰청을 책임관서로 지정하고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3일 오전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시민을 위한 의정부 관내 기관들을 팟캐스트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기관은 의정부예총으로 3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팟캐스트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원기 의정부예총 지회장이 출연하여 의정부예총을 소개했으며, 시 낭송, 가창 등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2월 24일 체결한 ‘지역 사회 공헌과 상생발전을 위한 의정부 관내 5개 기관 업무협약’(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의정부예총,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새하늘병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54명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하루 확진자 수는 10일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7582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50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수원 팔달 교회 관련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또 오산 어린이집 관련 6명(누적 15명), 성남 외국인모임 관련 2명(누적 27명) 등이 발생했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
충북 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 남자 핸드볼구단의 선수와 임원진 1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구단 선수 8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전력분석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증상을 보인 선수단은 23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무더기 양성 판정이 나왔다. 2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선수단 기숙사는 흥덕구 향정동에 있으며, 일부 선수와 임원진은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표 환자(최초 감염자)와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구단은 지난달 9일 청주에서 무관중으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뒤 시즌을 마쳤다.SK호크스 남자 핸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첫날 2만여명이 새로 1차 접종을 받아 26일간 누적 접종자가 70만명을 넘었다. 현재까지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률은 57.7%다.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3일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51명이다.3월2~6일, 8일, 10∼13일, 16∼20일, 22일 접종자 2901명까지 포함해 누적 1차 접종자는 70만3612명이다.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은 5만988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615명이 늘어 누적 1498명이다.70만3612명은 접종을 시작한 현재까지 우선 접종 권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1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28명이 증가한 9만9846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이다.진단 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월요일·화요일인 22~23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427명→441명→435명→437명→
영주시 공무원 2명이 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에 따라 기획예산실 등 시청사 본관의 사무실 2곳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에 들어갔다.또 시청 공무원 400여 명 중 본관에 근무하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착수했다.신규 확진자들은 친척 관계로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본관 내 사무실 2곳을 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며 "민원인들은 오늘 시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이날까지 영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명이다.
대전에서 밤새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231명(해외입국자 54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관련 확진도 지속되고 있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1230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20대로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2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다. 무증상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31번은 대덕구 거주 20대로 부산 3479번과 접촉했고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대전에선 최근 타지역 감염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 26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1207번(유성구 40대), 1226번(유성구 20대), 1227번, 1230번을 제외한 22명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발병
울산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1128명으로 늘었다.울산시는 이날 오후 울주군에 사는 40대와 남구에 거주하는 7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역 1127번 확진자인 40대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1128번 확진자인 70대는 전날 확진된 지역 112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1122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16일 울산을 방문한 서울 강남구 143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울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이날 오전에는 1122번 확진자와 접촉한 남구 거주 60대와 70대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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