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 국과수에 친모인 석모(48)씨 등 3명에 대한 DNA 재검사를 의뢰했다.23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전날 숨진 여아의 친모 석씨와 딸 김모(22)씨, 석씨의 전 사위 A씨 등 3명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해 국과수로 보냈다.이번 DNA 재조사는 친모 석씨 등이 숨진 여아에 대한 경찰의 DNA 검사를 부인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지금까지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해 진행한 총 4차례의 유전자 검사에서는 석씨가 숨진 여아의 친모라는 결과가 나왔다. 석씨의 남편과 김씨의 전 남편 A씨를 상대로 한 검사 결과 친부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25만명분)이 24일 오전 7시29분 항공물류사인 UPS 화물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번에 반입된 백신은 정부가 개별협상으로 확보한 것으로 이달 안에 도입되기로 한 100만회분(50만명분) 중 절반 물량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전 정부가 개별 계약으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 50만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이날 백신이 도착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군, 인천본부세관 직원 수십명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다.국내 반입된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서 생산된 것으로 항공편을 통해 독일 쾰른과 중국 선전을 거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영상을 놓고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 접종 직전 끼워져 있던 주사기의 '뚜껑'이 논란의 원인이 됐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오염을 방지하고 접종자·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뚜껑을 끼우는 건 원칙이라며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논란의 장면은 백신 접종 과정에서 나왔다. 녹화 방송으로 공개된 장면에서는 간호사가 주사기를 들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백신을 추출(분주)한 뒤 백신과 뚜껑을 뺀 주사기를 들고 가림막(파티션) 뒤로 갔다가 다시
24일 인천 지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수도권기상청은 "26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부평구·연수구 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6도, 동구·옹진군 7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5도, 동구 14도, 옹진군 9도 등으로 예상됐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올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내외가 되
24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됐다.25일과 2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기상청은 "26일까지 부산은 실효습도가 35~50%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24일 전북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한다.서풍을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로 인해 낮 동안 포근하겠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기온차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장수·임실 0도, 남원·순창 1도, 진안 2도, 완주·무주·익산 3도, 정읍·고창 4도, 전주·군산·부안 5도로 어제(영하 3.3~영상 3.5도)보다 높다.낮 최고기온은 진안 15도, 장수·군산 16도, 무주·남원·임실·순창·정읍·김제·고창 17도, 전주·완주·익산·부안
수요일인 24일 제주 지역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8~10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7~18도로 포근하겠다.일교차가 7~10도 이상 벌어지는만큼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기상청 관계자 "제주도남쪽먼자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수요일인 24일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불어오면서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날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어제(23일)보다 1~4도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면서 "낮 기온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지속되면서 어제(12~20도)와 비슷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경상권과 강원동해안에는 20도 내외가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권내륙과 경상권내륙은 기온이 22도 이상 오르겠다.강원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강풍 소식도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는 낮에도 30~45㎞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이에
전남 여수 화학공장(전남 907번) 확진자 관련 광주지역 감염자가 3명 추가된 가운데 일주일 전 이들이 식사를 한 뒤 대학 강의 등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광범위하게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2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에서는 전남907번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89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광주2188번·2189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18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16일 한 식당에서 다른 지인 1명 포함, 총 4명이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지인 1명은 음성이며 자가격리 중이다.앞서 2187번 확진
대학교와 교회, 스파장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규모도 연일 불어나고 있다.방역당국은 자칫 방심하는 순간 더 큰 규모의 유행이 나타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호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명이다. 수도권에서 229명(69.2%), 비수도권에서는 102명(30.8%)이 각각 발생했다.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2919명이다. 하루 평균으로는 417.0명이며,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291.9명에 달한다. 경남권 54.9명, 경북권 19.1명, 충청권 18.7명, 강원권 17.6명, 호남권 14.1명, 제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의 결과에 승복하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끝까지 저를 믿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 고맙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오세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반드시 승리하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저도 야권의 승리를 위해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그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의 정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조직도, 자금도, 의석수도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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