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목욕탕과 회사, 거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18일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전날(17일) 오후 5시 이후 진주 목욕탕 관련 7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 36명(경남 2532~2567번)은 ▲진주 21명 ▲거제 10명 ▲창원 3명 ▲창녕 2명이다. 확진일은 어젯 밤 7명, 오늘 29명이다.감염경로는 ▲진주 목욕탕(사우나) 관련 7명 ▲진주 회사 관련 5명 ▲거제 유흥업 관련 5명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타시도 접촉 2명 ▲조사중 3명이다.진주시 신규 확진자 21명 중 6명과 창원시 확진자 1명(70대 남성)은 진주 목욕탕 관련이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
전북 부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8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소속 경찰관 19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수사과 소속 A경장이 추가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경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안경찰서는 이들이 근무한 사무실 소독을 마치고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청사 출입 제한을 해제했다.경찰 관계자는 "A경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집단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7명이다.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로 나타나 여전히 뚜렷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5명이 증가한 9만7294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 등 300~4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화요일·수요일인 16~1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좀체 줄지 않아 자칫 4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김희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4차 유행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00~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0~80%가 발생한다.이에 정부는 수도권에서 '특별대책 기간', 비수도권에서는 '방역수칙준수 특별주간'으로 설정해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G20 국가들의 주요 언론사 100곳에 '램지어 논란'에 관한 제보 메일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지난주 미국 상하원 의원 535명에게 메일로 램지어의 실체를 알렸던 서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전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더 알리고자 이번 일을 진행하게 됐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미국의 CNN 및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 및 인디펜던트 등 영미권 주요 언론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타 국가의 언론에서는 아직 주목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보 메일은 G20 국가들의 주요 언론사 외에 법경제학국제리뷰(IRLE)의 출판사인 엘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8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6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전날 확진된 B(30대, 흥덕구)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선행 확진자인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A씨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56명, 충북은 2001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왔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3명, 구미시와 경산시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포항 4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지난 16일 확진된 '포항 502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구미 3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된 '경산 93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4명, 하루평균 6.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68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의 확진자는 15→23→22→19→7→11→8→18→9→6→7→4→13→7→6→7→6→13→13→3→2→4→1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18일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그 어떤 조미(북미) 접촉이나 대화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최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미국은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와의 접촉을 시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제1부상은 미국이 최근 전자우편과 전화통보문을 보내왔으며, 한미연합훈련 전날 밤에도 제3국를 통한 접촉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우리는 또다시 미국의 시간벌이 놀음에 응부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미국의 접촉 시도를 무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와 한 번이라도 마주앉을 것을 고
목요일인 18일 충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이 상공 잔류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0.2도, 보은 1.5도, 충주 1.9도, 추풍령 2.8도, 청주 4.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전날(17.1~20.1도)과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며 "오늘까지 일시적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8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에 황사가 폭넓게 관측되고 있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있어 황사의 농도는 차차 약화되겠지만 19일까지 다소 길게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도, 부평구 3도, 동구·옹진군·중구 4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부평구 16도, 계양구·서구 15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4도, 동구·중구 13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상층에 잔류한 황사로 인해 포항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낮 기온은 12도~19도의 분포로 평년(11~14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성주 19도, 대구 18도, 안동 17도, 문경 16도, 경주 15도, 포항 14도, 영덕 13도, 울진 12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1.5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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