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60대)씨가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3일 확진된 B(60대)씨의 직장 동료다.소규모 식품 조리업체 직원인 B씨는 초등학생 손자와 함께 확진됐다. 지난 4일에는 B씨 직장 동료 4명과 이들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잇따라 감염됐다.B씨 손자와 태권도학원을 함께 다닌 초등학생을 포함하면 이들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표 환자(최초 확진) 여부와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서원구 주민 C(60대)씨도 지난달 21일 경기도 여주시 확진자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증상은이달 2일부터 나타났다.방역당국은 추가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다.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 기준 미국에서 입국한 A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2110번으로 등록됐다.광주2111번으로 등록된 시민 B씨의 감염경로는 광주2059번 관련이다. 광주205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지난달 26일 광주의 한 자동차 판매점에서 205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자가 계속해 나타나고 있다.이들을 포함, 지난 4일 광주에서는 총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역 내 외국인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들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1일부터 나흘새 확진된 외국인은 112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시는 외국인들의 잇단 확진으로 지역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단검사 조치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이번 행정명령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집단감염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시행된다.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주는 사업장 내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또 이를 위반
절기상 경칩인 5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됐다.밤새 내린 비의 누적강수량은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8.4㎜를 기록했다.남해동부 먼 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전 중으로 해제될 전망이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5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와 산간에는 안개가 끼어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 강이나 호수 주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오전 6시 기준 가시거리는 양구 해안면 100m, 태백 160m, 양구 230m, 홍천 240m, 춘천 북산면 250m, 평창 봉평면 470m, 정선 북평면 510m, 영월 570m, 인제 750m, 화천 960m다.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간은 영하 5도~0도 내외, 영동은 5도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오전 7시20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평창 용평면 영하 9도, 강릉 왕산면 영하 8.3도, 대관령 영하 7.8도, 평창 봉평면 영하 6.7도, 삽당령 영하 6도, 양양 7.4도, 삼척 도계읍
금요일인 5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대에 들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평년보다 2~3도 이상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서부 해상에서 1.0~2.5m, 나머지 해상에는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일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은 낮에 영상권에 들어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지만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3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다.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또 서해 중부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1도, 청양·천안 0도, 아산·예산·당진·공주·세종·홍성·서산·태안 1도, 대전·논산·금산·부여 2도, 서천·보령 3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서산·태안·당진 15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 경칩(驚蟄)인 5일 금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포근하겠다.전주기상지청은 "하늘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8도 높겠다"면서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순창 2.1도, 장수 2.8도, 임실 3.1도, 부안 2.5도, 남원 2.6도, 고창 4.0도, 정읍 4.3도, 전주 4.4도, 군산 4.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정읍·부안·고창 16도, 진안·익산·군산·김제 17도, 전주·무주·장수·임실·순창 18도, 완주·남원 19도로 예보됐다.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절기상 경칩(驚蟄)인 5일은 낮에 포근하고 일교차가 크겠다.이날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며 "아침에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영하권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영상권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 기온이 5도 이상인 곳도 있겠다.아침 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 아울러 일교차가 10~20도 수준으로 매우 클 전망이어서 급격한 기온
충남 공주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공주108~109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80대 A씨와 60대 B씨는 세종 214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간병인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지난달 1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그동안 자가격리를 해 이동 동선은 없다.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2명의 치료병상을 충남도 환자관리반에 요청했으며, 이날 중 자택을 소독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에서 교회와 직장 등을 연결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나왔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40대)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19일 확진된 흥덕구 모 교회 목사의 가족이다.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지난 3일 확진된 B(60대)씨의 직장동료 4명과 이들의 자녀 2명도 n차 감염됐다. 각각 다른 부모의 자녀인 학생들은 상당구 모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소규모 식품 조리업체직원인 B씨는 초등학생 손자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손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이달 2일 개학일에 등교하지 않았다.그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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