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을 지속 이용한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력이 13% 향상되고, 작업 기억력도 11.4% 향상되는 등 치매 발현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AI 스피커를 활용한 기억훈련 프로그램이 노년층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의학인터넷연구저널'(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1999년 창간된 JMIR는 SCI(과학인용색인)급 학술지로, 의료정보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상을 가졌다.연구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발생, 누적 9만명을 넘어섰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38명이다.주말과 3·1절 등 휴일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들었지만 경기 이천 골판지 박스 제조공장과 경북 포항 남구 교회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전히 전국적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3·1절인 이날 다수의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집회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55명이 증가
1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최대 80mm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5도, 동구·중구 6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0도, 동구·중구 9도, 강화군 8도, 옹진군 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3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비가 내
전날부터 남부지방 등에서 시작된 비는 1일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많이 내리는 곳은 최대 100㎜ 이상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다.기상청은 1일 "(비는) 새벽 6시까지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이번 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은 내일(2일) 새벽 3~6시 사이까지, 경상권·제주도는 오전 9~12시 사이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강원영동은 내일 오후 3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덧붙였다. 전날부터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특히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강원산지에는 이날 오전 9~12시 사이부터, 그 밖의 강원도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27일 하루 동안 121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2만322명이 됐다.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지금까지 112건으로 모두 두통·발열 등 예방접종 시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였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2만322명이다.접종 첫 날인 26일 백신을 맞고선 이튿날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616명을 포함해 총 1만9105명이 접종한 데 이어 둘째날인 27일에는 1217명이 추가로 접종했다. 접종 통계는 예방접종등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추가 접종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1명, 경기 303명, 부산 146명, 광주 141명, 전남 109명, 경남 44명, 울산 30
전국 집값 상승 여파로 미분양 주택 물량이 22년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713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달(1만9005가구)에 비해 9.9%(1만875가구) 줄었다. 이는 국토부가 미분양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 기록이다. 종전 최저 기록은 2002년 4월 1만7324가구였는데 이보다 더 줄어든 것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3월 정점(16만5641가구)을 찍고 이후 점점 줄어들었다. 최근 몇 년간은 4~6만 가구 수준을 유지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집값과 전셋값이 전국적으로 치솟으면서 미분양 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지난해 2월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대구 시민들이 진행한 방역 운동에 대해 "전국 최초이자 세계의 모범이 된 참여 방역의 원형"이라며 "세계가 인정한 대구의 품격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치켜세웠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2.28 민주화운동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나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다.정 총리는 "차디찬 풍설을 온몸으로 이겨내며, 새로운 봄의 희망을 열어갔던 2.28 대구시민의 정의로움을 기억하겠다"며 "한국 민주화운동의 뿌리인 2.28 민주화운동이 합당한 평가를 받아, 61년 전 대구를 시작으로 민주
충북 청주·진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70대 A(청주 609번, 충북 1756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5일 기침,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이튿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4명(충북 1758~1761번)은 28일 오전 양성 확진됐다. 이날 청주에 거주하는 50대 B(1757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진천군에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50대 부부(충북 1762~1763번)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이들은 지난 26일 확진된 20대 C(충북 1743번)씨의 부모다.C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D씨의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조세심판원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2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2동 4층에 근무 중인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직원이 지난 27일 오후 8시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지난 25~26일 세종청사로 출근했으며, 27일 오전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자 검체검사를 실시했다.청사관리본부는 직원 확진 소식에 같은 부서 동료 직원들에 대해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또 조세심판원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은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2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도 차단했
강원도에서 정선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의 가족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64명으로 늘었다.이 중에는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 확진자의 가족도 1명 포함돼 있어 도내 관련 확진자 수는 총 33명으로 증가했다.춘천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13명이 됐다.횡성에서는 경기도 거주자 1명, 강릉에서는 평창 거주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각각 횡성 27번, 강릉 1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 발생했다. 2417명은 1차 백신 접종을 끝마쳤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0명이 증가해 2만8240명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85명→180명→123명→130명→106명→125명→144명→122명→132명→131명→120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4명(누적 22명),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 3명(누적 202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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